강남-딘타이펑
강남 딘타이펑은 딤섬 맛집으로 넓은 실내와 오픈형 테이블의 매장이다. 샤오마이와 샤롱바오가 정말 맛있는 딘타이펑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무조건 재방문을 부르는 중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샤오마이, 샤롱바오, 우육면, 소고기볶음밥, 그린빈소고기볶음에 대한 내돈내산 맛 후기를 포스팅 하려고 한다. 자세한 후기는 내용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강남 딘타이펑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3길 12 세계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다. 2호선 강남역 9번출구로 나와 100m 직진하면 물결모양의 멋진 빌딩 GT타워가 보이고 GT타워를 끼고 돌아 들어가면 우측에 세계빌딩이 보이고 2층에 딘타이펑이 보인다.
강남 딘타이펑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라스트오더는 9시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494-2779이다. 네이버 예약은 당일 예약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딘타이펑의 뜻은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김이 모락모락나고 속살이 들여다 보일 정도의 얇은 면피의 딤섬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딘타이펑에 집중하기 바란다.
강남 딘타이펑은 우리부부가 자주 가던 딤섬 맛집이다. 강남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로 이사를 간 후 한동안 방문을 못했던 강남 딘타이펑을 남편의 오후 출근 길에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재방문을 했다. 언제 가도 설레는 맛 강남 딘타이펑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겠다.
우리부부는 점심식사를 위해 딘타이펑에 발렛주차를 했다. 발렛비용은 4천원이다. 참고바란다.
예약은 하지 않았고,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강남 딘타이펑은 오픈형 테이블좌석이고 내부가 넓은 편이다. 사람들 오가는 동선이 다 보이고 대화소리 등이 차단이 안되어 다소 시끄럽고 어수선해 보일 수 있는 구조이다. 입구에서 들어서면 좌측에 유리벽으로 주방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우리부부는 딘타이펑을 가면 항상 주문하는 메뉴가 같다. 바로 샤오마이와 샤롱바오를 꼭 먼저 시킨다. 강남 딘타이펑은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굉장히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대기도 길어서 딤섬같이 쪄서 나오는 음식은 미리미리 주문을 넣어 두는 편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팁이다.
샤롱바오와 샤오마이 모두 맛있지만 필자는 새우샤오마이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 윗부분에 새우가 뿅하고 보이는데 따끈따끈 육즙을 머금은 딤섬은 자칫 뜨거워서 입속을 데일 수 있기 때문에 윗 꽁다리의 새우를 먼저 한입 베어 먹는다. 그리고 호호 불어 남은 밑둥을 먹으면 너무 맛있다.
새우샤오마이 4피스는 9,500원이다. 새우샤롱바오 4피스는 8,500원이다. 딤섬도 너무 맛있지만 다른 메뉴도 맛잇는 메뉴가 많기 때문에 샤오마이 4피스 두판, 샤롱바오 4피스 한판을 먹고 우육면과 그린빈소고기볶음 그리고 소고기볶음밥을 더 시켰다.
소고기볶음밥은 13500원, 우육면은 17000원, 그린빈소고기볶음 14000원이다. 딘타이펑은 메뉴의 음식 양이 좀 적은 편이다. 푸짐하고 배부른 느낌의 양이 아니고 조금씩 맛을 보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그래서 메뉴를 많이 주문하게 되는데 그렇게 이것저것 주문하다 보면 가격은 상당히 올라간다는 점 참고바란다.
우육면은 면발이 얇고 적당히 고소하고 따끈한 국물이 볶음밥과 딤섬을 먹으면서 함께 한입씩 먹으면 좋다.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그린빈소고기볶음은 간이 잘 베어있는 소고기와 그린빈을 씹는 느낌이 참 좋은 맛이다.
딤섬을 먹으면 국물이 땡기고, 국물을 먹으면 밥이 땡기니 이 모든 메뉴는 항상 방문때 마다 주문하는 세트와 같다. 메뉴를 여러개 시켰음에도 너무 맛있게 남기지 않고 먹었음에도 배가 막 부른 느낌이 아니다. 이것이 딘타이펑의 상술같다. 음식이 정말 맛있으면서도 양은 적게 하고 가격대는 만원대로 책정하여 여러개의 메뉴를 주문할 수 밖에 없도록 기획한 듯 하다.
7, 8만원 어치를 둘이서 먹고도 배가 부르지 않은 것은 필자가 대식가이거나 음식의 양이 부실하다는 소린데 필자는 대식가가 아니니 음식의 양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맞겠지. 하지만 맛있어서 먹고싶은 사람이 약자일테니.
오랫만에 방문해서 먹은 강남 딘타이펑. 집이 멀어지면서 방문한 딘타이펑은 좀 더 반갑고 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역시 사람의 마음가짐이란 것이 환경에 지배를 받는지라 지금 필자는 강남의 플레이스가 과거에는 집앞이었지만 현재는 가끔 오면 리프레쉬되는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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