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알레즈 ALAISE 프렌치 레스토랑은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간다고 한다. 알레즈는 경사진 길목의 귀퉁이에 눈에 잘 띄는 입구는 아니지만 안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프라이빗 한 공간이 펼쳐진다. 한남동 알레즈 프랑스 음식점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한남동 알레즈 프렌치 레스토랑 정보

한남동 알레즈 ALAISE 프렌치 레스토랑은 NEW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 된 음식점으로 프랑스 음식이 코스로 제공된다.
한나동 알레즈 프렌치 레스토랑 위치는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89에 위치한다. 지하철로는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출구에서 818m이다.
메뉴는 런치코스와 디너코스 두종류이고, 런치코스는 7만원, 디너코스는 13만원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전화번호는 0507-1389-1686이다.
좌석공간은 룸과 단체석으로 구분되는데, 룸은 최소 3명부터 6명까지 가능하며, 단체석은 최소 6명부터 10명까지 가능하다. 콜키지가 가능한 음식점으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발렛이 가능하고, 최초 120분까지는 5,000원, 추가 30분당 3,000원, 최대 300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알레즈(AL’AISE)는 프랑스어로 편안함을 뜻한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프랑스요리 기법으로 표현하는 프렌치 다이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에 소스의 어우러짐이 프렌치 요리의 풍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한남동 알레즈는 이병곤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클래식한 프렌치 소스와 이병곤 셰프만의 소스가 어우러져 그 맛을 더욱 끌어올린다.
멋진 플레이팅과 친절한 스텝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기념일 혹은 가족들 식사를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면 한남동 알레즈를 추천하고 싶다.
한남동 알레즈 프렌치 레스토랑 생일 기념 가족 런치코스 이용 후기

한남동 알레즈는 작년 필자의 생일에 한번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매년 필자와 새언니의 생일이 12월에 함께 있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둘이 합쳐서 중간쯤의 시기에 만나 식사를 한다.
새언니의 예약으로 생일축하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두번째 방문한 한남동 알레즈. 작년에는 엄마와 새언니와 필자 셋이서 오붓하게 식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온식구가 다 모였다. 7명이 모였고, 12시 런치코스를 예약했다.
메인요리 코스는 두가지 중에 선택할 수가 있는데, 봉화오리 혹은 25,000원 추가로 한우 채끝 이렇게 두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족은 한명만 봉화오리를 선택했고, 나머지 6명은 한우 채끝 요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을 한병 추가로 마셨다.
처음 서빙되는 음식은 아뮤즈 부쉬로 키조개와 닭고기 요리이다. 한입에 먹기 좋다. 두번째로 차가운 애피타이저와 따뜻한 애피타이저가 차례대로 나오는데, 차가운 애피타이저는 홍두깨살과, 돼지감자, 홀스레디쉬로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다. 따뜻한 애피타이저는 한입 먹기좋은 동그란 튀김과 따뜻한 육수를 테이블에서 부어주는 스프이다.
세번째, 생선요리가 나온다. 삼치와 포항초, 케이퍼, 올리브가 곁들여진 요리다.
네번째, 메인요리로 필자가 시킨 한우채끝과 감자 그리고 흑마늘이다. 남편이 봉화오리를 시켰는데 서로 나누어 먹었다. 개인적으로 오리보다는 고기가 더 좋았다. 너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디저트는 생일자에게만 제공해주는 happy birthday 플레이팅과 함께 나오는 사워도우 그리고 캐랜베리, 머랭이다. 보기만해도 흐믓해지는 생일축하 메세지는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커피 또는 차와 초콜렛 그리고 마들렌까지 야무지게 맛보고 나니 조금씩 맛보았던 요리들로 배가 불렀다.
한남동 알레즈는 돌아오는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이자 멋집이니 가족과의 특별한 식사나 연인끼리의 기념일 또는 생일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특별하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