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 애견동반 리조트 스키장 2박 3일 후기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는 애견동반 투숙이 가능한 리조트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중이고 겨울철 스키여행을 생각중이라면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오늘은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바란다.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 애견동반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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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에 위치한다.

홀리데이 인 스위트 홈페이지

평창 알펜시아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스탠다드와 스위트가 있고,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은 슈페리어와 스위트가 있다.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는 스탠다드와 스위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의 장점을 알아보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은 슬로프가 초급, 초중급, 중급, 상급으로 6개의 슬로프가 있다.

알파(초급)

알파는 초급자용 코스로 4인승의 1호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다. 기초 스키 연습을 하기 좋은 코스로 길이는 648m이고, 타 스키장의 코스에 비해 너비가 넓어 초급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좋은 슬로프이다.

브라보(초중급)

브라보 슬로프는 초중급자가 타기 좋다. 상단부는 경사가 다소 있는 편인데, 상단부를 벗어나면 1,351m로 많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이 슬로프는 찰리 코스와 중하단부가 연결되어 있어서 그 구간을 조심해서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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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상급)

찰리 코스는 상급자용 코스로 스키어와 보더들이 고급기술을 선보이기 최적의 코스로 인기가 많다. 길이는 374m이다.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초중급자들은 어려울 수 있는 코스이다. 중하단부는 브라보 코스와 연결되어 있다.

델타(중급)

델타 코스는 중급자용 코스이다. 이 코스는 리프트를 타고 갈 때 잘 보이는 코스이다. 길이는 634m이다.

에코(중급)

에코 코스는 중급자용 코스이다. 이 코스는 국제 스키연맹 공인 슬로프로 검증을 받은 중급 코스라고 한다.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메인 코스이고, 면적이 43,110m로 가장 넓은 코스로 중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코스이다.

폭스트롯(상급)

폭스트롯 코스는 가장 경사가 심한 코스로 초중급자들에게는 위험해서 이용을 삼가해야 하는 상급코스이다. 이 코스는 경관이 제일 좋고 이국적인 코스로 상급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의 장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의 장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첫번째로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의 슬로프는 타 스키장의 슬로프에 비해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일단 숙소와 굉장히 가깝다는 장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는 리프트를 탈때, 대기가 길지 않은 편으로 타 스키장은 시즌에 리프트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긴 반면 알펜시아는 생각보다 길지 않게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번째, 슬로프의 종류와 갯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초중급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너비가 넓은 슬로프를 불편함 없이 내려올 수 있는 조건으로 최적의 스키장이다.

결론적으로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은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등의 숙소를 결정하고, 숙소와 가까운 스키장애서 바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대기가 길지 않은 리프트의 이용 그리고 면적이 넓은 슬로프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 그 외에도 주변에 식당와 즐길거리가 가까운곳에 갖추어져 있어서 참으로 편리한 곳이다.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 애견동반 리조트 스키장 2박 3일 투숙 후기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는 애견동반으로 투숙이 가능한 곳이다.

평창 알펜시아에서 이번에 필자의 어머니 생신 겸 가족들과 스키를 즐기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겸 우리는 모였었다. 오빠네 가족은 홀리데이 인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고, 우리부부는 반려견이 있어서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에서 2박 3일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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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 콘도의 스탠다드에서 숙박을 했는데, 거실은 주방과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방이 1개, 욕실이 1개, 그리고 테라스가 있었다.

애견 동반 콘도라서 애견 웰컴키트가 비치가 되어 있었다. 키트에는 간식과 배변패드, 애견용 폼폼이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귀여워~. 거실에 애견 방석과 배변판 그리고 밥과 물그릇이 놓여져 있다. 거실 티비는 작은 티비가 벽에 설치되어 있고, 티비 아래로 조명용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켜보면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방으로 들어가 보면 침대와 화장대, 드라이기 그리고 애견용 침대가 놓여있다. 애견용 침대는 나무로 틀이 짜여져 있고, 그 위에 쿠션이 있는데 우리집 반려견은 이상하게 거실 애견 방석과 침실 애견 침대에 올라기지 않았다. 다른 강아지들 냄새가 나서 그런가. 사용하지 않는 안방에 애견 침대는 너무 부피가 커서 방이 좁아 보이고 오히려 걸리적거렸다.

화장실은 거실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안방에 미닫이 문을 열면 안방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화장실에는 비누와 바디샴푸, 샴푸만 비치되어 있다. 우리 숙소에서만 반려견이 있을 수 있어서 오빠네 가족은 주로 우리 숙소로 모여서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나 저녁 식사를 위해 외출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우리 댕댕이는 숙소에 혼자 남아 있었다.

주변에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웰컴센터에 문의해보니 공사중이라고 한다. 좀 황당했다. 애견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면서 공사중이라니. 그렇게 우리 반려견은 재미없이 숙소에서만 2박 3일을 함께 보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주변은 많은 눈이 쌓여 있었는데 지하 주차장은 협소하여 자리가 없을 때가 대부분이었고, 지상 역시 좀 멀리 주차를 해야 자리가 있었는데 그것도 눈이 많이 쌓여있는 곳에 불편하게 주차를 해야 했다. 알펜시아는 눈을 치우거나 관리하는 부분이 미흡한 듯 하다.

우리가족은 하루 오전만 스키를 탔다. 그 외에는 알펜시아 밖에서도 시간을 보내기로 해서 숙소는 주로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고 돌아 왔었다. 알펜시아 내부에도 음식점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가족은 맛집을 찾아 다니며 밖에서 식사를 했다.

알펜시아에서 1시간 거리를 이동하여 강릉쪽으로 가서 SEAMARQ호텔에서 저녁 식사로 윈터 스페셜 식사를 했었는데 그에 대한 후기는 따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SEAMARQ HOTEL chef’s table winter special

겨울 시즌 스키를 좋아하는데 반려견 때문에 걱정이라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앤 스위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반려견 동반 시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하니 1년 이내 관경병 접종은 꼭 확인하고 증명서를 지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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