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로드하우스는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AST동 1층 폴바셋 매장 옆에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직접 손질하는 hand cut steak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생각난다고 하면 텍사스 로드하우스와 아웃백이 떠오를 것이다. 오늘은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엔둘리 쉬림프 파스타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 하겠다.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텍사스 로드하우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152번길 100 EAST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AST 1층에는 폴바셋 카페가 있는데 카페를 지나 안쪽으로 쭉 걸어 들어가면 텍사스 로드하우스 입구가 나온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까지 이다. 전화번호는 0507-1365-2108이다.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미국 음식점으로 본사는 텐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하고 있고, 1993년에 창립되었다. 설립 이래로 미국 내에서 스테이크 전문점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 666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2020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와 협업하여 국내에 진출하였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국내 1호점이 개점하였다고 한다. 평택 미군기지 내에 있는 매장이 하나 있고 국내에는 총 5개의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로 현대 아울렛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식전빵으로 꽤 부드럽고 크기가 큰 빵을 제공하는데 매장에서 갓 구운 빵이라서 더욱 부드럽고 신선하다.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엔둘리 쉬림프 파스타 후기

텍사스 로드하우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점을 처음 방문해 보았다. 배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었는데 무언가 간식겸 파스타가 땡겨서 항상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오면 아웃백으로 갔었는데 이날은 텍사스 로드하우스를 가보기로 했다.
어김없이 함께 동반한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매장내에서 식사를 할 수 없으니 테이크아웃을 해서 바깥에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는 것도 낭만이 있게 느껴진다.
거하게 먹지 않으려고 파스타랑 감자튀김을 먹기로 했다. 처음 방문이라 고민하다가 엔둘리 쉬림프 파스타가 눈에 들어왔다. 프렌치 스타일에 그릴드 쉬림프, 앤둘리 소시지, 치킨이 들어간 케이준 크림 소스 파스타라고 적혀있다.
파스타를 선택하고 사이드메뉴를 금액을 추가하여 감자튀김 위에 토핑을 얹었다. 그리고 음료를 물어보니 직원분이 매장내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면 궂이 비싸게 매장에서 음료를 사지 말라는 조언을 해준다. 살다가 이렇게 합리적인 매장의 직원을 만나본 적이 없다. 세상에 자기네 매장 음료는 비싸니 밖에 편의점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니.
대박 친철한 직원때문에 필자는 꼭 다음에 다시 텍사스 로드하우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매장을 방문할 것이다. 이것 말고도 더 놀라운 친절함은 또 있다.
결제를 하는데 h point 있으시냐고 묻는다. h point가 있으면 할인과 적립을 해 준다고 한다. h point를 찾지 못하고 있으니 앱을 다운로드 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친절할 때가 있나. 어찌어찌 찾다보니 h point를 찾았다. 무사히 할인 받고, 적립까지 완료했다.
잠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휴대폰으로 연락이 왔다. 달려가서 포장을 받아들고 나와 테이블에 펼치는데 정말 간단하게 간식처럼 먹으려고 했던 파스타와 감자튀김인데, 뭐가 많다. 바로 식전빵까지 포장을 해준 것인데 빵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4덩어리가 포장되어 있고 버터소스까지 잘 포장되어 있다.
빵이 메인메뉴보다 더 많아 보인다. 일단 다 먹지는 못하겠지만 기분은 좋네. 서비스에 감동하고, 식전빵 크기에 또 한번 감동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고 맛을 보았더니 음, 파스타와 감자튀김이 전체적으로 좀 짠맛이 강하다. 역시 미국사람은 짠걸 좋아해.
파스타의 면은 살짝 단단한 느낌이고, 소스 역시 살짝 매콤하다. 그릴드 쉬림프는 맛있다. 소스에 섞여있는 소시지가 역시 짜다. 짠맛만 살짝 빼면 참 좋은데.. 식전빵과 같이 먹어야 덜 짜게 느낄 수 있겠다. 감자튀김 위에 얹은 토핑 역시 베이컨이 잘게 다져져 올려져 있는데 치즈와 베이컨, 감자튀김 모두 전체적으로 짜다.
식전빵은 배불러서 맛보지도 못하고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그대로 냉동실 행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식전빵이 그렇게 맛있기로 유명하다는데. 막 나왔을 때 먹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된 빵을 먹어보니 그래도 맛있다.
나중에 꼭 다시 재방문해서 강아지 없이 매장에서 스테이크와 식전빵 그리고 칠리컵을 꼭 먹어봐야 겠다. 칠리컵이 독특하고 맛있다고 하니 꼭 꼭 먹어볼테다.
필자는 아웃백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웃백과 컨셉도 겹치고, 메뉴도 겹쳐서 경쟁이 될 듯 한데, 일단 아웃백은 자주 먹어 보았으니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두 브랜드의 비교를 해 보아야 겠다.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아웃백의 투움바파스타가 더 맛있다. 사실 스테이크보다 파스타 때문에 아웃백을 갈때가 더 많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스테이크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