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에서 쇼핑 후 반품없이 환불한 사례를 소개해볼까 한다. 요즘 알리나 테무에서 쇼핑을 자주 하게 되는데 특히 테무에서 제품을 많이 구매하게 된다. 생각보다 주문한 제품들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고 그렇게 더 많은 쇼핑을 하게 된다. 주문해서 한달 반 가량 사용하다 고장이 난 구강세정기를 반품없이 환불 받았던 사례에 대한 리뷰를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테무 쇼핑 반품없이 환불 사례
테무 쇼핑은 중독이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생각보다 상품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고 느꼈기에 쇼핑을 하다보니 아이디어 상품들도 눈에 모바일을 들여다 보며 쇼핑을 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그렇게 여러가지 제품을 고르고 주문했던 제품 중에는 구강세정기도 있었다.
구강세정기와 전동칫솔 그리고 다림질 보호 덮개, 스타킹양말 등 총 다해서 13,800원을 지불했다.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가.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항상 놀란다. 처음에 테무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는 제품을 받아보고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면 버리고 다음부터 주문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주문을 해봤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크게 실패한 물건이 없었다는 거다. 전동칫솔은 지금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데 믿기 힘들게 가격이 너무 싸고, 다림질 보호 덮개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구강세정기인데 초반에 잘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충전선을 꽂는 부위에 물이 들어가서 고장이 난 듯 했다.
그냥 버릴까. 한번 반품이나 교환을 신청해 볼까. 고민을 하다가 어차피 버릴거 한번 시도나 해보자 하고 반품신청을 했더니 며칠 기다렸다가 환불을 해주는 방법과 바로 크레딧으로 금액을 넣어주는 방법 중 선택을 하라고 나온다. 제품은 반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 와우. 생각보다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됐다.
이전에 알리에서도 제품을 환불했던 경험이 있는데 물건을 수거해간 뒤에 환불이 이루어졌었다. 테무는 더 편리하네? 아니면 상품에 따라 반품없이 환불이 되는 상품이 있는걸까? 알리에서 반품 환불받은 제품은 바디마사지기였는데 상품가격은 3만원이 조금 안되는 제품이었다. 이 제품도 작동이 중간에 멈춰서 반품했는데 가격대가 만원 이상이면 수거해 가고 만원이하면 반품없이 환불인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반품없이 환불이라니 제품을 경험해보고 구매금액은 돌려 받았으니 만족한다.
물론 테무에서 구강세정기를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보통 알리나 테무에서 구입하는 기기들은 시간이 지나면 고장이 나는 제품들이 더러 있는 듯 하다. 전동칫솔은 아주 마음에 들고 아침 저녁으로 너무 시원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남편은 알리와 테무에서 사는 제품들 소재가 걱정된다고 하는데 글쎄. 칫솔 브러쉬가 입속에 닿기는 하지만 먹는거 아니니까 잘 헹구어내면 되지 않을까.
어차피 국내에서 쇼핑을 해도 전부 중국에서 만들어서 오는것이 대부분이고, 온라인 쇼핑을 해봐도 판매자가 한국인이지만 제품은 어차피 made in china인 것을 보면 한국인이 그 제품을 대량 구매해서 중간 마진을 넣고 한국에 판매하는 꼴 아닌가. 같은 제품을 직접 사느냐, 중간 마진을 더내고 한국 판매자에게 사는냐 문제인것 같은데.
그래서 필자는 속는셈 치고 망가지면 버릴셈 치고라도 제품을 구입해 보는데 정말 못쓸 정도로 제품이 후지다면 다시는 주문을 안할텐데 생각보다 너무 잘 사용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쇼핑을 끊을 수 없는 이유다. 게다가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환불까지 해주니 말이다.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중국 쇼핑몰이지만 안사면 안사는 사람만 호구될 정도로 제품이 낫배드. 그리고 말도 안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 무시할수 없다. 우리집은 로보락을 너무 잘 사용하고 있다. 청소는 로보락이 있을 때와 없을 때로 구분된다. 로보락도 중국제품이 아니던가. 로보락에 대한 후기는 아래글 참조바란다.
테무 쇼핑의 장점을 정리해 보면 첫번째, 정말 싸다. 두번째, 제품 퀄리티 낫배드다. 세번째, 반품・환불・반품없이 환불이 편리하다. 사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 알리와 테무에서 구매해서 지금껏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