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 뷔페는 건물 한층 전체를 다 사용하는 일식, 초밥뷔페이다. 초밥뷔페라고 해서 초밥만 있는 것이 아니다. 회초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방문해도 퀄리티가 좋은 다양한 음식을 다 먹어보지도 못 할 정도로 음식 종류가 많으니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에서 참조바란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 초밥뷔페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 초밥뷔페는 인천 서구 발산로 5번길 12에 위치하고 건물 4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까지 이다. 전화번호는 0507-1377-9031이다. 주차는 기본 1시간 30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은 단체석은 최소 100명에서 최대 1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룸은 최소 100명에서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평일런치는 오후 5시 마감이고, 24900원이다. 평일 디너는 29900원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32900원이다. 초등학생은 평일런치 15900원, 평일 디너는 16900원, 주말 공휴일은 17900원이다. 미취학아동은 8900원이다.
참고사항은 대기손님이 않을 때에는 이용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제한을 둔다고 한다. 그리고 음식을 남기면 1000원의 기부금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 초밥뷔페의 메뉴구성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면, 회와 초밥, 롤등 일식이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퓨전 즉석요리와 바베큐, 립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중식종류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양식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 씨리얼, 디저트류, 음료, 커피, 다양한 차 종류도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과일과 아이스크림, 빙수도 있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이 초밥뷔페로 알려져 있지만 초밥 외에도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음식 종류가 있어 전체 다 맛만 보기에도 벅찰 정도의 요리가 진열되어 있다. 쿠우쿠우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허리가 편안한 옷을 입고 방문하도록 하자.
아래 내용에서 좀 더 자세한 후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과 애슐리퀸즈 비교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을 경험해 보고 애슐리퀸즈와 비교를 안할 수가 없다. 일단 쿠우쿠우는 애슐리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구분 | 나이 | 평일런치 | 평일디너 | 주말 및 공휴일 |
쿠우쿠우 | 성인 | 24,900원 | 29,900원 | 32,900원 |
초등학생 | 15,900원 | 16,900원 | 17,900원 | |
미취학아동 | 8,900원 | |||
애슐리퀸즈 | 성인 | 19,900원 | 25,900원 | 27,900원 |
초등학생 | 12,900원 | 15,900원 | 15,900원 | |
미취학아동 | 7,900 |
쿠우쿠우는 애슐리퀸즈보다 가격이 몇천원 더 비싸고, 애슐리퀸즈에는 없는 메뉴가 있다. 바로 초밥과 회 그리고 캘리포니아롤이다. 그 외에도 좀 더 다양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음식의 퀄리티가 좀 더 좋고, 신선하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 초밥뷔페 퀼리티 가성비 짱 일식 중식 양식 샐러드 즉석요리 등 뷔페 맛집 후기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을 처음 방문해 보았다. 검단신도시로 이사 온 후로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 많아 새로운 곳을 가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편이 주말에 뷔페를 가자고 했다. 필자와 필자 친정집 식구들은 다들 소식좌이기 때문에 어려서 부터 뷔페를 거의 안갔었다. 뷔페를 자주 가게 된 시기는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후부터 시작이다. 남편은 뷔페를 정말 좋아한다. 함께하는 상대의 식성과 자신의 식성을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한다.
주말 점심 아주 허기짐을 기다리다가 우리부부는 다 먹고 돌아올 때,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자고 걸어서 뷔페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걸어서 도착한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은 중심상업지구로 상가건물들이 밀집 된 곳에 한 빌딩의 4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상업지구는 다양한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고, 앞으로 들어 설 음식점도 있을 것이다. 새로 지은 건물과 빈 상가도 곳곳에 눈에 띄고, 새로 짓고 있는 건물도 있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은 빌딩의 4층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리면 바로 가게 내부의 시작점이 된다. 건물 한층을 다 사용하고 있었고, 엘리베이터가 마주보고 두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내리는 문과 타는 문을 구분해 놓았다. 거대한 평수답게 들어가는 사람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들어서 보면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뷔페 음식들이 길게 진열되어 있다. 엘리베이터의 오른쪽은 전부 테이블로 채워져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내부에 엄청나게 많은 테이블과 좌석이 놓여져 있고 또 그 많은 좌석에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는 뭐랄까. 호텔 뷔페와 비교해 보자면, 럭셔리 느낌은 아니고, 대중적인 뷔페의 분의기라고 해두자. 그냥 밝고 환한 느낌이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 소음과 어수선함이 느껴진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식원이 인원을 체크하고, 테이블로 안내해 준다. 우리부부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바로 음식을 가지러 바쁜 걸음으로 음식이 진열된 곳을 향해 걸어갔다. 내부가 꽤 넓은 관계로 테이블과 음식이 있는 곳을 오가는 거리가 좀 번거롭기는 했다.
어느 방향부터가 시작점인지 알기 힘들었다. 그냥 우리부부는 초밥존부터 시작점으로 잡았다. 사람들의 매너는 여느 호텔뷔페와 다르게 별로 좋지 않았다. 가는 방향에서 중간에 치고 들어오는 사람이 종종 보였다. 초밥존과 스시 롤 등이 정말 너무 많은 종류로 진열되어 있어서 초밥존에서만 종류별로 한개씩만 맛을 봐도 다 못먹을 지경으로 많았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 많은 종류를 다 먹을 수가 없으니 정말 추리고 추려서 많은 초밥과 롤을 포기하고 몇개만 접시에 담았다. 그리고 이어서 다른 존을 가보니 신선한 샐러드가 종류별로 있고, 비비큐, 폭립 등 아주 조금씩만 담아본다. 1차 접시는 그렇게만 담아서 테이블로 갔다. 오마이 갓. 한접시에 배가 부르다. 아직 구경도 못한 다른존이 있는데 큰일났다.
필자가 한접시를 비우는 동안 남편은 3접씨째 들고 오고 있다. 필자가 먹는 속도가 느린것도 있지만 첫 접시에 너무 많이 담아왔나. 그런것 같지도 않은데 초밥 5피스, 롤 2피스, 샐러드와 립 1개, 새우튀김 1개, 치킨 1개가 전부인데 배부르다. 한접시로 식사를 끝내기에는 아직 구경도 못해본 음식이 있다. 다시 2차 도전이다.
피자, BBQ 조금 담고, 누들은 배불러서 아얘 포기했다. 초밥존의 반대편 끝지점을 가보니 중식이 있다. 대충대충 아주 조금씩 담았다. 튀김도 종류별로 있는 아. 못먹는다. 음식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폭립이 맛있어서 한개 더 담았다. 필자가 좋아하는 호박죽이 있다. 정말 한국자만 떠서 맛만 봤다. 그렇게 두번째 접시를 비우고 더이상은 먹을 수 없었다.
그래도 커피와 과일 디저트를 맛도 안보고 갈수는 없다. 포도 몇알과 키위 조금, 티라미수 한조각 커피를 가져왔다. 이게 왠일이니. 과일이 너무 신선하다. 포도는 설탕물처럼 달았다. 키위는 살짝 덜 익었다. 커피에 티라미수는 정말 환상의 조합이다. 애슐리의 커피와 비교하면 쿠우쿠우의 커피는 정말 괜찮은 편이다.
내부에는 아이들 놀이공간도 있어서 부모는 아이를 놀이공간에서 놀게 두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이들 때문에 소음이 더 들릴 수도 있는점은 단점이기도 하다.
맞다. 단점도 분명 있다. 아무래도 대형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보니 사람이 많고 소음이 시끄럽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음식을 담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과 동선이 꼬이기도 하면서 분주한 분위기이다. 분주하고 시끄러운 식사가 싫거나 예민한 사람은 추천하지 않는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에서 화려한 메뉴의 구성에 한번 놀라고, 생각보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의 맛에 또 한번 놀라고, 음식이 신선해서 놀랐다. 애슐리퀸즈와 비교해서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그만큼을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충분히 있는 식사였다.
정말 다양한 음식을 푸짐하게 그리고 배부르게 맛보고 싶다면 쿠우쿠우는 추천하고 싶은 뷔페다. 꼭 많이 먹기 위해서 뷔페를 간다기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면 뷔페에서 단 몇가지 메뉴라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면 그 값은 더이상 비싸지 않다고 느끼기 충분하다.
쿠우쿠우 검단신도시점은 아무래도 필자는 종종 방문하게 될 듯 하다. 눈이 즐거워서 마음이 즐겁고, 맛이 좋고 신선해서 입이 즐거운 식사가 된다. 다만 과식으로 이어질 염려는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