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은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이다. 각지역에 지점이 있는데 천지연 소래포구역점을 방문한 후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다양하고 정갈한 밑반찬이 함께 제공되고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하지만 소갈비를 먹어봤다. 매장 규모도 크고 단체손님 예약도 가능하다. 아래 내용에서 좀 더 자세한 후기를 소개하겠다.
천지연 소래포구역점 정보
천지연 소래포구역점은 인천 남동구 소래역남로 16번길 75 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 상가 소래길 2층에 위치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 1번출구에서 맞은편으로 건너면 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10시까지 운영된다. 전화번호는 032-446-8401이다.
천지연은 SFG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이다. SFG는 외식사업으로는 한식사업부, 일식사업부, 중식사업부, 돈블랑사업부, 카페&베이커리, 복합 외식 공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호텔 & 연수 사업, 제조 & 유통 사업까지 영역이 확대되어 있다.
천지연 소래포구역점 소생갈비 소양념갈비 후기
천지연 소래포구역점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인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빠를 만나러 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곳이다. 엄마와 오빠 그리고 남편과 함께 방문한 천지연 소래포구역점은 소래포구역 1번 출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는 차로 이동하였고 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 상가 지하에 주차를 하였다.
날씨가 추워서 그렇지만 날씨가 따뜻하다면 개방감이 좋은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그 규모도 상당해서 단체 예약을 하기도 좋아 보인다.
오빠가 우리가족을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가 병원 전체 직원들과 작년에 연말 회식을 단체로 했었다고 한다.
우리는 4명이서 소생갈비 2인분과 소 양념갈비 2인분을 먹어보고 추가로 소생갈비를 2인분 더 먹었다. 생갈비는 46,000원이고, 양념갈비는 45,000원이다. 고기맛은 부드럽고 좋으나 뼈 무게가 거의 다인 듯. 잘라 놓고 보면 몇점 안된다.
밑반찬으로 잡채와 가지튀김이 곁들여 나오는데 맛있었다. 가지튀김은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반주로 소맥을 오빠와 필자만 마시고 기분좋게 고기를 먹은 뒤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된장찌게에 밥을 골고루 주문하여 같이 나누어 먹어봤다.
천지연은 체인점으로 정말 많은 지점이 있다. SFG 외식사업체에서 다양한 브랜드사업을 진행중인데 눈에 띄는 브랜드나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는 일식사업부 긴자였다.
외식사업으로 브랜드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외식공간 푸드빌리지라고 해서 각 지역에 한 공간에 여러개의 브랜드를 함께 입점시키는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 꽤 규모가 큰 사업체가 아닌가 싶다.
천지연 소래포구역점은 내부가 넓고 쾌적하다. 소갈비의 맛은 오빠는 생갈비가 맛있다고 하고 어린이 입맛의 우리부부는 양념갈비가 맛있다고 했다.
다음에는 이곳의 전문 돼지갈비구이를 꼭 먹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