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은 의정부시 녹양동쪽에 있다. 낚지요리전문점으로 인기가 너무 많아서 항상 대기는 기본이다. 대기공간은 입구들어가기 전 왼편으로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처음 방문하면 바로 단골이 되어버리는 찐맛집 착한낙지 의정부본점 낚지볶음덮밥과 너무 아삭했던 낙지해물파전의 맛 그리고 매장의 분위기 등 자세한 후기 포스팅은 아래 내용에서 참조바란다.
착한낙지 의정부본점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은 경기 의정부시 동일로 856에 위치한다. 1호선 녹양역 2번출구에서 682m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전화번호는 031-841-5456이다.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낙지가마솥덮밥, 낙지볶음덮밥, 새우튀김, 통만두, 갑오징어숙회, 낙갈탕, 낙지해물파전, 낙곱새전골 등이 있고, 세트1(낚지볶음파전, 새우, 갑오징어숙회), 세트2(낙갈탕, 낙지볶음, 파전, 새우), 세트3(낙골새전골, 낙지볶음, 파전, 새우) 등이다.
착한낙지 의정부본점 낙지볶음덮밥 낙지해물파전 찐맛집 후기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은 어마 덕분에 알게 된 낙지전문점이다. 요즘 우리 친정은 변화의 과도기 시점이다. 과거 필자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시던 엄마께서 주거지를 이동하시고 다시한번 또 주거지를 이동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고, 아빠와 함께 머무르시던 경기도 쪽에 집도 슬슬 정리를 하셔야 하는 단계이다.
당분간 다시 서울로 옮기시기 전에 경기도에 몇개월간 머무르실 예정인데 필자는 이제 엄마를 만나기 위해서 경기도로 향한다. 그렇게 엄마랑 맛집을 가볼까 하는 계획에 엄마께서 맛집으로 착한낙지를 추천하셨다. 예전에 지인분들과 낙지를 먹으러 몇번 가셨다고 하여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은 손님들로 붐비고 대기가 많았다. 살짝 홀 내부를 들여다 보니 홀은 꽤 테이블이 만은 편이고 서빌 로봇과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꽤 많아 보인다. 주차장은 불편하지 않았다. 대기를 걸어 놓고 잠시 대기해 본다. 대기실에서 보면 입구 윗편에 대기번호를 볼수 있는 전광판이 있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은 빠른 편이다. 우리 모녀는 넓직한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넣었다. 맛집이라는데 낙지볶음덮밥만 먹을 수는 없지. 낙지볶음덮밥도 먹고 싶고, 낙지해물파전도 너무 먹고 싶은데 양은 너무 많을테고.. 남기더라도 다 먹기로 했다.
낙지볶음덮밥을 1인분 주문하고, 낙지해물파전을 한개 주문하고, 밥을 한개 추가하였다. 낙지볶음은 넉넉히 나와서 엄마랑 둘이 나누어 덮밥으로 먹어도 충분하고도 남았다. 또 양념이 맵기 때문에 충분하고도 남는 양이다. 필자가 너무 놀라버린 맛은 바로 낙지해물파전이다.
낙지해물파전은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 보통 해물파전하면 납작한 빈대떡을 연상케 하는데 이곳 착한낙지의 낙지해물파전은 커다란 대형 야채튀김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다. 튀김옷은 매우 얇고 식재료의 두툼함이 그대로 비취지는 비주얼로 야채튀김처럼 아삭아삭 너무 맛있다. 지금도 상상하면 입에 침이 고인다.
이렇게 맛있는 해물파전 노노 해산물 야채튀김이 적합한 명칭이다. 이렇게 맛있는 낙지 해산물 야채튀김 맛은 처음 본다. 보통 해물파전은 튀김옷이 두꺼우면 떡진 맛에 눅눅해서 맛이 없는 곳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곳 착한낙지는 그러한 해물파전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레시피 같았다.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이 왜 이렇게 장사가 잘되고 손님이 항상 북적이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큼직큼직한 낙지와 야채 재료들 사이로 감자튀김도 보인다. 이렇게 재료들을 크게 크게 해서 아주 묽고 얇은 튀김옷을 잘짝 발라서 바로 튀겨내는 듯 하다. 너무 아삭아삭 중독적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을 방문하면 낙지볶음덮밥과 낙지해물파전은 꼭 꼭 주문해서 먹으라고 당부하고 싶다. 맵고 감칠맛 나는 낙지볶음에 밥을 한숟가락 먹고 입안에 매운맛이 감돌 때, 아삭한 낙지해물파전을 씹으면 매운맛을 상쇠시키면서 고소한 입맛이 입안을 감돈다. 그렇게 파전으로 입안에 기름기가 돌면 다시 깔끔하고 매콤한 낙지볶음을 먹는다, 그렇게 무한반복으로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아~ 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난다. 필자는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에 빠져 버렸다. 착한낙지라는 상호의 음식점이 너무 많은데 글쎄. 다 가볼 수는 없지만 역시 찐맛집은 본점으로 가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법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착한낙지 의정부신곡점도 가 볼 예정이다. 하지만 착한낙지 의정부본점을 한번 더 가봐야 겠다. 냠냠 너무 맛있어.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