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 불임에 효과적인 좌훈 하기

좌훈을 하면 몸이 따뜻해 진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여성의 몸에 좋다는 좌훈은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좌훈의 좋은 약재료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효과적인 좌훈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좌훈을 했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도 아래에서 살펴보자.

좌훈 약김

좌훈
좌훈

좌훈에 쓰이는 약재에 대하여 종류별로 아래에서 살펴보자.

임신준비 엽산의 필요성

좌훈 약재 : 약쑥

쑥은 강력한 살균작용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운을 준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여 몸이 냉한 여성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하복부 통증, 하혈에 좋다.

좌훈 약재 : 루틴

루틴을 포함한 약재는 혈관벽 강화하고,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특히 치질의 덩어리인 치핵은 모세혈관 덩어리이기 때문에 루틴을 끓여 수증기를 쏘이면 쪼글쪼글하게 줄어들면서 없어지거나 딱지가 앉아 떨어지게 된다.

쑥에는 없는 성분인 루틴이야말로 좌훈 치료법의 핵심이다. 루틴이 많이 든 약재로 귤껍질, 땅콩껍질, 무화과껍질, 메밀대, 뽕나무잎, 인동, 측백 나무잎, 포공영, 양파껍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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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 약재 : 포공영

민들레를 통째로 말린 것이 포공영이다. 피를 맑게 하고 여성의 자궁질환, 냉대하, 음부가 가려울 때나 대하증, 불임, 손발이 찰 때에도 효능이 있다.

좌훈 약재 : 익모초

생리통, 자궁의 문제로 생긴 월경병이나 대하증, 불임, 손발이 찰 때에도 효과적이다.

좌훈 약재 : 사상자․괴화

질염, 요도염 등 음부 소양증에는 사상자, 치질과 치루로 고생스러울 때는 괴화가 좋다.

좌훈으로 깊이 스며들게 만들기

한의학 이론에 병재상측 치재하(病在相側治在下)라는 말이 있다. 얼굴에 병이 생기면 반드시 아래쪽을 치료하라는 뜻으로 더 자세히 말하면 생리통에서 생리불순, 여드름, 비만, 불임에 이르기까지 각종 여성질환이 생기면 생리기관을 튼실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맥락에서 한방 좌훈요법은 큰 도움이 되는데 특히 치료를 위해서라면 깊이 스며 들도록 은근하면서도 지속적인 김을 쏘이는 좌훈요법을 선택해야 한다. 옛 여인들은 거의 매일 뒷물을 하여 하초의 위생을 관리했다고 한다.

좌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기

냉대하증이나 생리통 등 만성적인 여성질환은 서너 번의 치료만으로도 냉이 사라지고 통증도 사그라든다고 한다.

치질은 보통 보름에서 20일 정도면 지나면 자가 완치되는데, 여기서 치료의 성패는 하루 한두 시간씩 꾸준하게 좌훈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지난 1999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무작위로 30명을 선정해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좌훈 치료를 5회 이상 받은 환자들은 체중, 체지방, 복부지방률, 피하지방 두께 등에서 10% 내외의 감소량을 보인 반면에 10회 이상 받은 환자는 체지방량 등이 15% 이상씩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검사를 통해 여성의 비만 특히 아랫배 살은 물론 불임까지 치료한다는 결과와 함께 좌훈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여야만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말이다.

특히 불임의 경우는 환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00일 정도가 효과적이고 하루 한두 시간씩은 꼭 하는 것이 좋다. 생리 끝나고 배란 전까지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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