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룸 트윈 숙박 그리고 카지노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룸에서 숙박을 하고 카지노도 이용했던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오랫만에 방문하는 강원도 정선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10월에 방문한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리고 메인타워 스탠다드룸 이용후기와 금요일 사람들로 북적였던 카지노의 풍경에 대하여 아래에서 확인바란다.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룸 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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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룸 트윈은 기준인원 2명이 이용하는 룸으로 객실 수는 187개이다.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다. 스탠다드룸의 종류는 더블, 트윈, 트리플, 온돌룸 등 다양한 침실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원 홈페이지

제공서비스로 가운과 슬리퍼, 바스타올, 페이스타올 등이 있고, TV, 미니냉장고, 금고, 전화기, 전기포트, 무료생수, 커피, 티, 휴대폰충전기, 헤어드라이어, 비데 등이 있다. 욕실 어메니티는 머리빗, 면봉, 헤어캡 외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솝, 바디로션 등이 비치되어 있다.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룸 트윈 숙박 그리고 카지노

정선 하이원은 해마다 두세번은 방문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남편일이 바쁜 관계로 올해는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올 여름은 휴가도 못가고 그렇게 지나갔는데 남편이 미안한지 1박으로 정선을 다녀오자고 하였다. 비록 1박이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오랫만에 다시 찾은 정선 하이원에서 우리는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룸 트윈에 숙박을 했다.

우리가 숙박할 룸은 20층에 위치했다. 룸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정돈된 트윈 침대가 눈에 들어온다. 커튼을 열어보니 창밖으로 잔디전망이 초록초록하다. 미니냉장고에는 음료수와 물, 맥주 등 들어있지만 생수 2병만 무료이다. 화장실을 둘어보니 깔끔하게 잘 정돈된 어메니티가 눈에 들어온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사용하는 샴푸나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은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다만 수도를 온수와 냉수를 각자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하수구에서는 약간 냄새가 나는 듯 하다.

우리 부부의 스케줄은 체크인을 하고 잠시 카지노를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저녁식사를 한 후 다시 카지노를 방문하고 호텔로 돌아와 쉬는 것이었다.. 그러나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인 남편이 운전으로 피곤했던 모양이다. 체크인 후 휴대폰을 보며 침대에 누워있던 양반이 코를 곤다. 좀 자라고 냅뒀다.

결국 저녁이 되어서 남편을 깨운 후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정선에 오면 우리부부가 항상 가는 소고기 특수부위 전문 음식점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외부로 나가지 말고 하이원 그랜드테이블에서 뷔페를 먹기로 결정했다. 그랜드테이블 저녁 뷔페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내용을 참조바란다.

하이원 그랜드테이블 석식뷔페 솔직후기

정선 하이원 그랜드테이블 후기

저녁을 먹은 뒤 소화도 시킬겸 잠시 주변을 산책했다. 처음에 하이원을 올 때는 사진도 찍고 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다. 한바퀴를 돌고 이제 카지노로 향했다. 카지노를 입장하는데 예전과 많이 바뀐 모습이었다. 생체인식으로 입장이 가능한 방식도 생기고, 리조트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받아 그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머신을 이용해야 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vs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2곳 비교

금요일 저녁의 카지노는 입장하는 사람들과 내부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자리가 없었다. 작년에는 블랙잭, 슬롯머신 다 조금씩 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얘 슬롯머신 자리도 없었다. 우리는 카지노 내부를 두바퀴정도 돌다가 호텔로 돌아갔다. 사람이 좀 빠지는 새벽 2시에 다시 카지노를 가기로 했다.

카지노는 입장권을 한번 구매하면 하루동안 입장과 퇴장을 반복할 수 있다. 입장권을 꼭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입장권에 있는 바코드로 인식을 하고 퇴장해야 하며, 입장할 때는 매번 신분증과 입장권 그리고 얼굴을 확인 받은 후 입장한다. 소지품 검색대도 통과해야 한다.

그렇게 새벽 2시까지 우리는 티비를 보다가 2시 땡 하고 바로 카지노로 내려갔다. 확실히 사람들이 좀 빠졌다. 슬롯머신이 대부분 카드전용으로 바뀌어 있었다. 작년만 해도 안그랬던거 같은데.. 현금이용 슬롯머신도 있지만 대부분 카드전용이라 우리부부는 다시 카드를 만들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했던 프런트로 갔다.

리조트회원 가입 후 리조트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 카드에 현금을 입금 후 슬롯머신을 이용하면 된다. 필자가 좋아하는 머신은 부채춤이다. 보너스가 생기면 부채춤을 추는데 신난다. 누가 보면 도박꾼으로 알겠지만 우리부부는 정해진 금액 외에는 절대 오버하지 않는다. 금방 돈을 잃었다면 빨리 자러 갔을 텐데 그래도 적은 돈으로 3시간은 놀았나보다. 새벽 5시.. 날샜다.

그렇게 우리부부는 피곤한 몸으로 씻지도 않고 5시간도 못자고 다시 일어나 씻고 체크아웃 했다. 숙박을 한 기분이 아니다.ㅎㅎㅎ 그래도 재밌었다. 2박 정도 할 수 있었으면 좀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을 텐데. 피곤하지만 재미있었다. 남편은 카지노에서 돈을 땄던 경험도 있다는데 필자는 한번도 돈을 딴 상태로 카지노를 나온적이 없다. 돈을 따면 결국 다 써버리고 나오게 되더라.

뭐 어차피 돈을 벌꺼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없었기 때문에 재밌게 잘 놀았으면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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