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 그랜드테이블 후기

정선 하이원의 그랜드테이블은 뷔페로 유명하지만 뷔페를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단품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하이원은 내부에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데 그중 먹거리로 추천하고 싶은 정선 하이원 그랜드테이블에 대하여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메인타워) 4F

정선_하이원_그랜드테이블
정선_하이원_그랜드테이블

정선 하이원 그랜드테이블 정보

영업시간- 아침 (06:00~09:30) – 점심 · 주중: 일품식사 (12:00~15:00) · 주말 및 공휴일: 뷔페식사 (12:00~14:30) – 저녁 (18:00~21:30) 이용안내

※ 영업 안내를 참고하시면 뷔페식사와 일품식사 운영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

※ 대인: 14세 이상 / 소인: 8세~13세 / 유아: 49개월~7세 [48개월 미만 무료 적용 시 공인서류를 제시하여야 한다.]

※ 주말, 연휴 및 성수기에는 영업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 특선뷔페 운영 시 영업시간 및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 드레스코드 유의사항 : 객실 슬리퍼 및 욕실 가운 착용 시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 중·석식 뷔페 좌석 지정은 예약순에 따라 임의 배정된다. [좌석지정 불가]

※ 예약접수는 1개월 전 오전 06시부터 가능하다. 예) 12월 1일 예약 : 11월 1일 오전 6시 이후

전화문의 033) 590-7621

정선 하이원 그랜드테이블 후기

우리 부부는 코로나19 시기부터 해외여행을 못 나가는 대신 강원도 정선을 자주 놀러 갔었다. 조용하고 맑은 공기가 휴식을 취하고 힐링하기에 너무 좋아 자주 가곤 했는데 두 달 전에도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부부는 도박성은 없는 편이라 놀러 갈 때마다 카지노는 방문하지 않았었다.

그랜드 호텔 4층에 보면 뷔페로 유명한 ‘그랜드테이블’이 있는데 주말만 운영을 하는 탓에 우리가 놀러 갔던 주 중에는 이용할 수가 없었다. 대신에 점심으로 파스타와 피자를 먹기로 하고 방문했다. 이전에 정선을 여행 왔을 때는 조식 뷔페를 먹었었는데 조식뷔페도 나름 괜찮았었다.

이 날 시킨 음식은 필자가 좋아하는 해산물 로제파스타와 고르곤졸라피자를 시켰다. 해산물 로제파스타는 24,000원이었고 고르곤졸라는 22,000원이었다. 파스타에는 빵이 2개와 샐러드가 함께 곁들여서 나온다. 이날 날씨가 맑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산등성이 하얀 안개와 함께 운치 있는 배경을 창 옆에 두고 먹는 점심식사는 그림과 같이 멋있고 행복했다.

뷔페의 경우는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을 보는 즐거움이 있고 한 가지 음식에 집중하지 못하는 점이 있다면 주중 점심 메뉴는 두 메뉴에 오롯이 집중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금액대는 서울에서 보통 먹는 파스타 정도의 금액대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먹는 음식의 가격대로 생각해 보면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닌 듯했다.

넓고 탁 트인 공간에서 넓은 원형테이블에 앉아 둘이서 마주 보고 먹으려니 각자의 메뉴에 팔이 닿지 않을 정도로 멀었지만 기분은 좋았다. 서로 조금씩 나누어 주면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기고 나와 자연 배경을 뒤로 두고 사진 몇 컷을 찍었다.

복잡하고 다채로운 관광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조용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 강원도 정선 하이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 번 방문하고 놀러 와도 후회 없이 즐기다 가는 곳이기에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하이원에 놀러 왔다면 그랜드 테이블도 잊지 말고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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