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갤러리아팰리스는 사용승인일이 2005년 1월 11일이다. 아파트는 ABC 3개동 741세대로 면적은 107㎡~311㎡까지 있고, 오피스텔은 AB동 720세대로 면적은 68㎡~155㎡까지 구성되어 있다. 지금부터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의 주변 입지와 상가 내부의 장점을 알아보고 이곳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이유를 소개한다.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주변 입지
잠실 갤러리아팰리스는 필자도 살았던 곳이고 필자의 엄마에게도 추천하여 살고 계시는 곳이다. 일단 잠실역 롯데월드가 바로 옆에 걸어서 1분 거리 그냥 말 그대로 바로 옆에 있다. 롯데월드에는 그냥 다 있다고 보면 되는데, 백화점와 롯데마트 등 쇼핑과 장보기가 걸어서 가능하다는 점이다.
필자와 필자 엄마는 백화점에서 식사를 하고 구롯데월드 지하 롯데마트를 시작해서 롯데타워 끝까지 한바퀴 돌면서 아이쇼핑으로 소화를 시키는 백화점 쇼핑몰 산책을 자주 하는편이다. 끝에서 끝까지 걸으면 4000보에서 5000보 가량 걷는셈이다.
잠실역 사거리는 병원과 음식점, 구청, 보건소가 밀집되어 있어 이 모든 인프라를 걸어서 누릴 수가 있다. 그 뿐인가.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으로 더블 역세권이 아니던가. 버스 지하철 등 교통도 너무 편리하다.
최강의 장점이 또 있다. 북쪽으로는 걸어서 5분 한강이 있다. 동남쪽으로는 걸어서 2~3분 석촌호수가 있다. 갤러리아팰리스는 우리짐 댕댕이도 산책코스로 너무 좋아해서 종종 엄마께 맡긴다. 한강으로 가는 길목 아직 재건축되지 못한 잠실5단지 아파트 단지 내로 걸으면 나무가 많고 산책로가 넓어 댕댕이가 너무 좋아하는 코스라고 한다.
이렇게 잠실 갤러리아팰리스는 앞뒤로 한강, 석촌호수, 양옆으로 백화점과 잠실역, 잠실새내역 지하철 등,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입지로, 왜 사람들이 갤러리아팰리스에 죽을때까지 노후를 생각하는지 이쯤 되면 알 것이다.
주변 입지뿐 아니라 갤러리아팰리스 내부에서 모든 생활이 다 가능한 시스템 역시 최강의 장점이다. 아래에서는 갤러리아팰리스 상가 내부에 대해 소개해 본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주상복합 상가 내부
갤러리아팰리스 지하 1층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에 필자가 가장 살고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지하1층에 있다는 점이었다. 서울 안에서 수영장과 대중 목욕탕이 있는 주상복합은 이곳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와 현 대통령이 살았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뿐이다.
상가 지하 1층에는 그 외에도 한식, 중식, 샤브샤브, 돈까스, 분식, 호프 등 음식점이 많다. 그리고 입주민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도 지하에 있으며, 크린토피아가 있어 옷 세탁은 이곳에 맡겼다가 운동 후 찾아오곤 했었다. 그 외에도 미용실, 젤 네일샵, 옷가게, 떡케이크 등 없는게 없다.
이 곳에 정말 유명한 맛집으로 떡집이 있는데, 정말 멀리서도 여기 떡을 사러 오는 사람도 많고, 온라인으로 주문도 많이 하는 곳이다. 가게 상호는 ‘떡함지’인데 요즘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 떡값도 오른 듯 하지만 올라도 사먹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정말 맛있기 때문에.
그리고 지하1층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교복대여점인데, 이곳에서는 MZ세대들의 새로운 문화가 자리잡혀 있다. 다른 지역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갤러리아팰리스 지하1층에 교복대여점에서 교복들을 대여해서 입고, 롯데월드 어드벤쳐를 가는 문화가 있다. 학창시절 회상 뭐 그런건가? 아무튼 아침부터 젊은이들이 줄서서 교복을 대여해 간다. 희안한 풍경이지만 교복대여점은 대박이 난것 같다.
갤러리아팰리스 1층
A동 1층에는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스타벅스가 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필자는 주로 테이크아웃을 해 가는 편이다. 왜 그렇게 노트북들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리고 파리바게트도 있다. 아침에 간단하게 막나온 빵을 사와서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그리고 편의점도 두군데 있다. 갤러리아팰리스는 아파트도 있지만 오피스텔도 있고 편리한 주거환경 때문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 편의점도 굉장히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갤러리아팰리스 입구 앞쪽에 인도는 굉장히 넓고 화단이 있는데, 편의점이나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서 이곳 화단에 앉아 음료를 마시거나 쉴수있어 좋다.
그 외에 은행, 옷가게, 부동산, 아아스크림점, 반찬가게, 중고명품샵, 네일샵, 샐러드마스터 등 있다.
갤러리아팰리스 2층
A동 2층에는 병원, 약국, 은행, 필라테스 등등 다 있다. 필자가 살때는 없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건강검진 시설이 된 병원도 있더라.
결론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에 대해서 이렇게 간략하게 살아봤던 사람이 소개를 해 보았다. 필자는 지금 강남역 부근에 거주 중이지만, 갤러리아팰리스는 참 살기 좋았던 곳이다. 그곳만한 곳이 없는것 같다. 남편도 필자도 잠실 토박이라 나중에 노후에 다시 돌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