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는 가장 기대가 컸던 일정으로 여행의 3일째 날에 숙박을 했던 곳이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의 무제한 대게 뷔페를 석식으로 먹고, 온천까지 즐겼던 일정의 후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한국사람들이 골프 여행으로 많이 간다는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에서 참조바란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는 나리타 공항과 가까워서 여행의 첫날이나 여행의 마직막 전날에 숙박을 하면 좋은 곳이다. 위치는 650-35 Nanae, Tomisato-shi, 나리타 국제공항, 나리타, 일본, 286-0221이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는 체크인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이다. 레스토랑은 3개가 있고, 총 층수는 11층, 총 객실은 490개이다. 건축연도는 1992년도라고 한다. 편의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 코트, 실내 수영장, 키즈클럽, 바, 편의점, 주차장, 자전거 대여 등이 있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 숙박 온천 뷔페 후기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 숙박 온천 뷔페 등 후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동경 4일 패키지 여행에서의 3일째 날 그러니까 마지막 밤이 되는 날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됐던 온천과 뷔페 그리고 숙박이다.
피곤한 3일째의 일정을 소화하고 거의 저녁 7시 30분가량에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에 도착했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유라쿠조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없는 것이다. 온천시설 운영시간은 오후 1시 부터 밤 10시 까지인데, 우리는 저녁식사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녁식사 역시 무제한 대게 뷔페가 제공된다고 하니 소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이드에게 룸키를 받자마자 엄마랑 열심히 룸으로 올라가 짐을 풀었다. 방 구경을 꼼곰히 하지도 못한 채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동했다. 우리팀 사람들도 이미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대게는 글쎄. 좀 마른 듯한 대게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4개 정도 가져와서 먹어봤지만 게살이 별로 없다. 뷔페음식의 종류는 적당히 있었고, 그냥 적당한 맛이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음료수도 따로 구비되어 있다. 필자는 온천에 기대가 컸기에 저녁식사는 한접시로 마무리 했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 숙박 온천 후기
저녁식사를 마친 후 엄마랑 부랴부랴 서둘러 온천장으로 갔다.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다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밤이라 어두워서 전경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입구도 굉장히 크고 내부도 엄청 넓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에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에서 숙박을 하면 온천은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다. 카운터에 가이드에게 받은 온천 티켓을 내밀면 유카타와 수건 2장이 들어 있는 가방을 1인당 한개씩 준다. 그걸 들고 내부로 입성하여 유카타로 갈아입고 입고온 옷은 옷장에 넣고 키를 들고 다시 더 안으로 입장한다.
필자와 엄마는 화장품이니 옷, 휴대폰 모두 옷장에 넣어 버려서 내부로 들어갔을 때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수납장이 있는 것을 보고 아이구 수건과 휴대폰은 들고 들어 올껄 하는 후회를 해보지만 다시 첫번째 옷장으로 다녀오기에는 너무 넓고 시간도 없어 포기했다. 온천을 마치고 나왔을 때 물기를 닦지 못한 몸으로 유카타를 그냥 입었다는.. 다음엔 잘할 수 있는데..
온천장은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었고, 실내는 한국의 대중탕과 비슷하다. 골프장 목욕탕 같기도 하고 아무튼 실내와 실외 골고루 경험을 해 본다. 역시 목욕은 참 즐거워~ 온천물이 신기하고 좋은 것은 매끄럽다는 점인데 필자는 5월에 갔던 이마리 온천물이 더 좋은 것 같다.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바란다.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는 많이 비싸지도 않고 가성비가 좋아서 나중에 정말 골프여행을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오면 정말 잘할 수 있는데. 너무 아쉽게 맛만 보고 지나버린 유라쿠조에서의 1박. 이렇게 아쉬운 것이 다음 여행을 계획하기 정말 좋은 느낌이다.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유라쿠조에서만 2박정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의 차이점
3일째 일정은 데이나이스 호텔 도쿄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하여 가마쿠라에 도착 후 에노덴 기차여행 코스 중 고마치도리 거리 하세역, 시치리가하마역,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에노시마역 등 선택하여 원하는 곳에서 관광을 하고, 1시간 30분가량 동경으로 이동하여 면세점까지 들르고 인터네셔널 리조트 호텔 유라쿠조로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그렇다. 정말 꽉꽉 찬 일정이다. 이런 일정을 하루에 소화해야 하는데 날씨는 덥고, 가이드의 섬세한 설명과 인솔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이번에 함께 했던 가이드가 질문을 했다.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의 차이점은 뭐냐고 묻는다. 두가지 여행의 장단점은 극명하게 나뉜다.
일단 패키지 여행은 여행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설명을 들으면서 곳곳을 아주 가볍게 들러주는 정도의 정보를 습득하는 여행이다. 그리고 단체와 움직이기 때문에 외롭지 않은 여행이 된다.
그렇다면 자유여행은 패키지 여행을 한번 쯤 다녀 온 지역을 다시 가보면 좋은 여행이다. 한 지역을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내가 알아 본 그곳을 방문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다. 커플끼리 가면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는 패키지 여행도 좋아하는 편이다. 가이드가 심심하지 않게 설명도 해주고, 시간에 맞추어 둘러보는 일정도 좋아한다. 단체로 함께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필자는 과거부터 엄마를 모시고 패키지 여행을 여러나라로 다녀 봤기에 패키지 여행에 익숙하다. 단점은 타이트한 일정이 좀 피곤한 면이 있다.
누군가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 중 추천을 해 달라고 한다면 이렇게 결론내고 싶다. 일이 너무 바뻐서 피곤에 찌들은 사람들은 휴양지로 자유여행을 가라고 권하고 싶고, 에너지가 넘치고 바삐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관광도 열심히 다녀보고 싶은 사람은 패키지 여행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