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탕수육 우동 원탑 맛집 성성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성성은 독특하게 짜장면이나 짬뽕의 메뉴는 없다. 대신 우동, 탕수육, 꿔바로우, 볶음밥 등의 메뉴가 있다. 매장 내에서 취식은 불가하고 포장이나 배달을 해서 먹는 음식점이다. 매장 분위기부터 고수의 냄새가 풍기는 성성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정말 맛있는 곳이다. 깜짝 놀라게 맛있는 성성에 대한 리뷰를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인천 검단 탕수육 우동 원탑 맛집 성성
인천 검단 탕수육 우동 원탑 맛집 성성은 인천 서구 이음2로 29 603동 1층 303호에 위치한다. 작은 매장으로 매장 내에서 식사가 불가하다. 포장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메뉴를 보면 중식요리의 메뉴를 띄고 있지만 짜장면이나 짬뽕의 메뉴는 없다. 대신 탕수육과 우동이 주를 이룬다.
영업시간은 독특하게 오전 영업을 안한다.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그외 요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라스트오더는 9시 50분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405-9369이다.
인천 검단 탕수육 우동 원탑 맛집 성성 탕수육 볶음밥 계란우동 리뷰
인천 검단 탕수육 우동 원탑 맛집 성성의 음식을 맛보고 감동 또 감동을 받아서 무조건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성성이 새로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곳인데 지나갈 때 마다 궁금했던 곳이다. 남편은 맛집이나 고수의 음식점을 참 잘 찾아낸다. 성성을 보자마자 이곳은 맛집이 분명하다고 하더니. 정말 감동의 맛집이 분명함을 증명해 냈다.
성성은 작은 매장에 포장과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아시아음식점인데 오픈시간도 오후 5시라서 점심식사는 불가능한 곳이다. 필자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전화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다 조리되면 찾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는 탕수육 미듐, 볶음밥, 계란우동을 주문했다.
성성은 전화로 음식주문을 하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을 알려주시고 그때 찾으러 가거나 배달로 시켜서 먹어도 된다. 필자는 집이 가까워서 남편이 포장을 받으러 갔다. 탕수육 미듐은 14,000원, 볶음밥 8,000원, 계란우동 8,500원이다. 가격도 정말 합리적이다. 남편이 포장된 음식을 찾아왔고 필자는 사실 별 기대가 없었다.
계란우동을 먼저 먹어봤는데, 와 이건 정말 미쳤다. 미치게 맛있는 맛이다. 부드럽고 매끈한 계란이 풀어진 걸죽한 국물에 면이 정말 처음 먹어보는 면이었는데, 우동면은 속은 쫄깃하고 겉은 미끌거리는 오묘한 식감이 입속으로 쏙쏙 빨려들어갔다. 계란이 풀어진 국물 소스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이다. 감동 또 감동이다.
사실 필자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음식을 먹으면서 다음에 꼭 다시 먹어야지. 라고 생각할 만큼 감동적인 맛집이 몇 안될 정도로 음식 맛 평가에 인색한 사람중 한명이다. 그런 필자가 성성을 손가락에 꼽았다. 그런 필자가 감동이라는 단어를 연신 내뱉었다. 계란우동에 감동이라는 단어가 몇번 나왔는지 모른다.
성성의 탕수육도 먹어보니 바삭하고 맛이 있는 편이었다. 소스는 케첩소스가 들어가서 색이 붉은 소스다. 돼지고기의 잡내도 없고 튀김옷은 바삭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메뉴 볶음밥의 맛을 보니 이것 또한 상당히 미친 맛이다. 이미 계란우동으로 충격을 받은 뒤라 탕수육과 볶음밥의 맛이 살짝 가려졌는데 볶음밥은 엄청 두툼한 살코기 돼지고기가 거짓말 살짝 보태서 거의 밥쌀의 절반가량 보일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성성의 볶음밥은 수저로 밥을 뜨면 밥쌀과 엄청 후한 돼지고기 살코기가 듬뿍 떠진다. 기름기 하나 없는 돼지고기 살코기가 입안에서 씹힐 때 마다 볶음밥의 소스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연신 정말 맛있다는 말을 내뱉게 만드는 맛이다. 이 볶음밥이 8,000원이라고? 만원이 넘어도 사먹을 맛이다. 필자가 감동한 계란우동 역시 만원이 넘어도 사먹게 될 맛이다. 아. 정말 미쳤다.
성성은 과연 추후에 가격을 올릴까? 올려도 사먹을테다. 왜냐하면 너무 맛있으니까. 이미 어느정도 맛에 대한 소문이 퍼졌는지 주변 동네사람들이 초저녁부터 성성 앞에서 줄을 서서 음식을 기다린다. 성성 사장님 오전에 어디서 셰프로 일하시다 오시나? 분명 요리의 맛인데. 가격은 너무 저렴하다. 그래서 행복하다.
게다가 서비스로 떡꼬치와 옛날과자 라면땅까지 넣어 주셨는데 첫 주문에서만 받아보고 이후 주문에서는 못받았다. 떡꼬치 역시 완전 쫄깃하고 소스도 너무 맛있었다. 그냥 전체적으로 다 평균 이상의 맛이로구나.
필자는 성성에서 우볶이, 야끼우동, 볶음밥, 계란밥, 탕수육 등을 먹어보았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 남아 있다. 다음에는 꿔바로우와 깐풍탕수육, 카레우동, 카레라이스 들을 먹어봐야지. 참고로 야끼우동도 괜찮았고, 우볶이는 보통정도 맛이다. 성성에서 필자 입맛에 원탑 감동은 계란우동이었다. 계란우동은 술마신 다음날 해장하면 완전 최고가 되어 줄 맛이다.
인천 검단 살면서 아직도 성성 못먹어봤다면 지금 당장 먹어보길 바란다. 음식맛에 인색한 필자가 감동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