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미얏베이커리는 지금까지 먹어본 빵 중에 가장 맛있다고 표현해도 충분하다. 식빵조차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부드러움으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신기할 정도의 베이커리 맛집이다. 지금껏 먹어본적 없는 부드러운 빵을 맛보고 싶다면 주목하길 바란다. 작고 아담한 미얏베이커리는 한번 방문하면 무조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미친 맛집이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을 참조바란다.
이수역 미얏베이커리
이수역 미얏베이커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16길 15 101호에 위치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달 첫번째 화요일만 정기휴무이다. 전화번호는 0507-1368-1457이다.
이수역 미얏베이커리 빵 맛 역대급 국내 최고 인정
이수역 미얏베이커리는 필자가 먹어본 빵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요즘 베이커리 빵집은 어딜가나 흔하다. 대형 베이커리 전문점부터 카페까지 이딜가나 흔하디 흔하고 널리고 널린 곳이 바로 카페 앤 베이커리이다.
자, 오늘 필자가 소개할 곳은 카페겸 베이커리도 아니고 그냥 베어커리 빵집이다. 바로 이수역과 사당의 사이에 위치한 미얏베이커리는 필자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던 고수들이 포진되어 있는 골목에 함께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골목으로 말할 것 같으면 거리가 먼곳임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자주 달려가는 방배반점과 왓츠플레이버 수제버거 맛집 그리고 바로 미얏베이커리가 줄줄히 나열되어 있는 골목이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 차례로 이동하여 확인바란다.
미얏베이커리는 한번 먹어보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우리부부는 이수역근방을 방문할 때면 이 3군데 맛집을 모두 들른다. 우리부부가 엄청난 미식가도 아니고 대식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세군데를 다 들른다는 것은 대단한 맛집이라는 증거다. 우리부부는 방배반점에서 중식으로 식사를 한 후 왓츠플레이버에서 버거를 2개 포장한다. 그 다음은 미얏베이커리에서 빵을 이것저것 좀 많다 싶게 구매해서 포장해 온다.
한끼에 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없지만 일단 포장해서 가져온다. 다음날 먹으면 되니까. 이수역 근방에 거주를 한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서 살다보니 이수역 근방을 오면 무조건 들러서 포장을 해온다.
미얏베이커리의 빵이 다른 베이커리점과 다른점은 일단 극강의 부드러움이다. 어떻게 반죽을 하면 이렇게나 부드러운 빵이 완성될 수 있을까 정말 의문이다. 미얏베이커리의 식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식빵과는 차원이 다른다. 쨈도 필요없고 어떤 부가 식재료도 곁들일 필요없이 그냥 식빵 자체를 즐기는 것이 더 맛있을 정도다.
그냥 식빵 자체를 먹어도 이렇게 너무 맛있는 식빵 먹어본적 있는가. 필자는 없다. 식빵은 그저 배가 고플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쨈을 발라서 쨈맛으로 먹기 위한 식재료 중 하나일 뿐이었다. 그.러.나. 미얏베이커리의 식빵은 식빵자체가 바로 하나의 맛있는 베이커리 종류 중 하나가 된다. 제발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아마 먹어보면 필자에게 고마워 할 것이다.
필자는 미얏베이커리와 어떠한 관련도 없으면 어떤 광고 수수료도 받지 않은 순수 내돈내산 경험자이다.
식빵 뿐 아니라 소금빵도 정말 부드럽고 차라리 이것저것 빵에 다른 재료가 섞인 종류의 빵보다 식빵이나 소금빵 크라상 등 반죽자체가 빵인 종류가 더 부드럽고 맛있는 느낌이다. 갈때마다 빵이 소진되어 다양한 중류를 구매하지 못해 다 먹어보지 못해서 정확히 설명은 어렵지만 필자가 먹어본 빵 종류는 대체적으로 다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안먹어본 종류의 빵도 먹어보길 바랄 뿐이다. 지금껏 먹어본 방은 다 잊어라. 미얏베이커리는 역대급 국내 최고의 부드러움이란 이런 맛이다! 하고 알려주는 베이커리점이다. 손님들이 정말 너무 맛있다고 사다 놓으면 애들이 다 가져가 버린다는 너스레 섞인 말을 듣고 알고 있다는 듯 웃고 계신 미얏베이커리 주인분의 표정을 보면 아! 역시 고수의 여유는 다르구나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