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양식은 여주아울렛을 구경하고 식사하러 들르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여주아울렛은 쇼핑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데,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구경하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 우리부부가 가던 돈까스 파스타 전문점이 있던 장소에 윤경양식이 들어서서 방문해보게 되었다.
윤경양식
윤경양식은 아울렛에서 3분 거리의 가까운 위치에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과거에 이부근에 자주 가던 돈까스, 파스타 전문점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윤경양식이 생겼다. 아쉬웠다. 윤경양식은 경기 여주시 상거길 16 1층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490-7282이다.
가게 외관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 듯 깔끔하긴 하지만 경량의 조립식 건물인 듯 한 느낌이다. 창주변으로화단이 구며져 있다. 가게 내부는 자연 채광이 잘 들어오는 큰 창문 옆 테이블이 제일 나아 보인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지만 무언가 아직은 자리 잡히지 않은 어색한 느낌적 느낌.
단체 손님이 홀에 있었는데 돈까스에 소주를 드시는 분위기. 메뉴는 경양식돈까스, 매운돈까스, 눈꽃치즈돈까스, 더블치즈크림파스타, 청양크림파스타, 쉬림프토마토파스타가 전부이다. 그 외에는 탄산음료와 소주, 맥주 등이다.
메뉴도 정말 간단하고, 매장 분위기도 무언가 좀 썰렁한 느낌이다. 벽에 포스터가 주로 째즈관련 이미지이고, 음악은 째즈음악이 흘러 나온다. 매장 내 분위기와 손님 분위기는 째즈스럽지는 않았다.
윤경양식 돈까스 파스타 후기
윤경양식에서 주문한 메뉴는 경양돈까스(13,000원)과 더블치즈크림파스타(15,900원)였다. 음식이 나왔고, 돈까스의 양은 적지 않았다. 필자는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윤경양식 돈까스는 기름을 좀 많이 머금은 듯 좀 느끼했다. 파스타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가격대비 흡족한 맛은 아니었다.
종합적인 평가
여주아울렛 주변 윤경양식은 쇼핑 후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전에 있던 음식점이 많이 생각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식사였다. 매장 분위기, 메뉴, 맛 등 다시 방문하게 되지는 않을 듯 하다. 오픈 초기라서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아서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