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토토마토는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오므라이스가 생각날 때면 방문하게 되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오므라이스가 있어서 좋다. 오므토토마토 강남점의 위치와 음식 종류, 가격 그리고 맛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오므토토마토 강남본점 위치정보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길 29 1층
시간: 매일 11:00 ~ 21:00(20:00 라스트오더)
전화: 02-3452-8430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남여 화장실 구분
오므토토마토 메뉴
메뉴구성은 신제품 3종과 오므라이스 종류, 커리 라이스 종류, 돈카츠 2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제품은 명란버터 비빔우동 11,700원, 타이비프 오므라이스 13,700원, 아보카도 불고기 냉우동 14,700원이다.
명란버터 비빔우동은 명란과 버터 그리고 쯔유를 넣어 비벼먹는 일식우동이고, 타이비프 오므라이스는 차돌과 숙주를 볶아 넣은 태국식 오므라이스라고 한다.
아보카도 불고기 냉우동은 불고기에 아보카도와 참깨소스를 부어서 차갑게 먹는 냉우동이다. 이상 3가지 메뉴는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기존의 시그니쳐 오므토토마토의 메뉴는 역시 오므라이스다. 다양하게 마음대로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소스와 볶음밥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좋다. 토핑 종류는 가라아게, 돈카츠, 치킨카츠, 함박, 아보카도, 소시지, 새우볼 등이 있다. 소스로는 시그니처 소스가 있고, 치폴레 로제, 갈릭크림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허브라이스와 치즈김치라이스 두 종 중에 고르면 된다. 오므라이스보다 밥이 좋다면 커리라이스에 토핑을 추가하여 먹어도 된다. 그 외 돈카츠 종류로 히레카츠와 로스카츠가 있고 토핑은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아보카도 오므라이스 후기
아보카도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는데 허브라이스를 선택하고 시그니처 소스를 선택했다. 가격은 12,700원 이다. 아보카도는 절반정도 슬라이스로 썰어서 위에 토핑으로 얹어져 있다.
오므토토마토는 그냥 간결 그 자체다. 비주얼도 간결하고 추가 밑반찬 또한 없이 그냥 간결하다. 뭐랄까 가격대비 좀 빈약하다고 할까. 맛은 있지만 만족감은 부족한 느낌이다.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부드러운 계란이 밥과 함께 술술 넘어간다.
먹은 시간 15분 내외. 추가 구성이 없으니 오로지 밥만 떠먹는다. 뚝뚝 떠먹다 보면 어느새 그릇이 비어 있다. 오므토토마토 강남본점은 매장이 작은데 로테이션은 정말 빠른 메뉴라서 장사에 도움은 될것 같은 느낌이다.
필자는 어려서부터 오므라이스를 참 좋아했는데 오므라이스 메뉴로만 특화 된 프랜차이즈 식당은 오므토토마토가 유일하다. 물가가 너무 오르고 음식점들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서 이젠 점심 한끼도 만원 이내로 사 먹는 일은 옛날 말이다.
비싼 음식값을 지불하고 먹는 한끼가 맛이 없거나 만족스럽지 않다면 재방문은 어려운 시대이다. 오므토토마토는 자주 찾는 매장은 아닌데 오므라이스를 먹고싶은 날은 가끔 방문한다.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 방문하면 정말 좋은 곳이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빠르고 먹는 시간도 빠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