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는 강남의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대형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야외 좌석과 실내좌석이 같이 구성되어 있다.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넓은 좌석과 공간으로 쾌적하고 깔끔하다. 명절에도 오픈하는 숲속 정원 느낌의 대형카페 알베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바란다.
알베르 강남역 숲속 대형 카페

알베르는 강남역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규모가 엄청나고 나무와 정원이 이쁘게 꾸며진 공간으로 힐링이 필요할 때, 데이트 할 때, 미팅 장소 등으로 추천하기 좋은 카페이다.
위치는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34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전화번호는 02-566-6181이다. 단체로 방문해도 문제없이 넉넉한 공간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3층 루프탑까지 있는 곳으로 녹지공간이 많아 도심 속 힐링 대형 카페이다.
알베르 강남역 숲속 정원 뷰 대형 카페 후기

알베르는 2호선 강남역 10번출구로 나가서 강남대로를 걷다가 골목위로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도심 속의 숲속 공간 같은 대형 카페이다.
추석당일 오전에는 가족들을 만나고 오후에 친구와 약속을 잡았었다. 우리는 강남역에서 추석 명절 당일에 오픈한 곳이 있으까 걱정을 하면서도 약속을 잡았다. 음식점은 대부분 다 문을 닫았고 카페들은 군데군데 문을 열었다.
일단 처음 간곳은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에 음료를 마시고 수다를 떨다가 강남대로 메인 골목을 걸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걷다가 우연히 오픈한 음식점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무조건 들어갔다.
음식점은 구구당이었는데, 홍콩식 파스타와 멘보샤 등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으로 이곳도 엄청남 맛집이었다. 도대체 강남에 살면서 내가 못가본 곳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우리 부부는 정말 각성해야 한다. 고작 집 코앞에 있는 곳들만 다녀봐서 젊은이들의 거리인 복잡한 강남대로 쪽을 잘 모른다. 구구당은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그렇게 구구당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뒷문으로 나가니 여긴 또 어디야. 엄청나게 거대한 숲속의 정원 느낌의 대형 카페가 눈앞에 떡하니 펼쳐진다. 처음에는 겉보습을 보고 카페인지 음식점인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 규모가 엄청나서 지나가는 모든 이들의 시선이 이곳으로 멈춘다.
추석 당일이었기 때문에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는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배가 부른 탓에 필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친구는 아이스라떼를 주문하였다. 시그니쳐라떼가 있었는데 8,000원으로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다음에는 시그니쳐라떼를 먹어봐야겠다.
커피도 맛있었고 일단 초록색 환경이 눈을 시원하게 정화시켜 준다. 친구는 한마디 한다. 내가 이근처에 살았으면 매일매일 새로운 카페를 갔을 것이라고. 그러게 나는 그동안 뭘 한걸까.
야외 좌석에서 커피 마시고 사진도 찍어보고 대화를 나누다가 모기를 발견. 아무래도 녹지가 많고 아직은 가을이라 완전한 추위가 오지 않아서인지 모기가 있었다. 우리는 어두워지기 전에 내부로 좌석을 옮겼다. 2층으로 올라가보니 강남역 한복판에 이렇게 넓은 카페는 정말 처음보는 광경이다.
알베르는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 혹은 소파가 놓여져 있다. 일단 우리는 편안한 소파를 선택했다. 소파 쿠션도 너무 좋고 거의 눕다시피 앉아서 수다를 이어 나갔다.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었다. 외국인도 몇명 보이고 혼자 와서 노트북을 보고있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알베르는 추석 당일에 방문하여 공간도 넓지만 좀 더 어유롭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평일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핫한 대형카페는 당연히 손님들로 북적일 것이 예상되지만 다음에는 평일에 꼭 방문해 보아야겠다. 평일 오후의 알베르 카페는 다음에 방문해 보고 좀 더 자세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단체 미팅이나 데이트가 있다면 혹은 혼자서 힐링하면서 커피한잔 하고 싶다면 정말 강추하는 강남역 한복판 도심 속의 숲속 대형카페 알베르.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