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주먹고기는 인천 서구 매밭로 130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맛집으로 이미 자리가 잡힌 듯 하다. 인천 서구 맛집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흐믓한 1인으로 오늘은 아라주먹고기에서 먹어본 생상겹과 된장밥 그리고 김치말이국수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아라주먹고기
아라주먹고기는 인천 서구 매밭로 130 108호이다.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이곳은 한시더휴 어반파크 1001동 앞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위치도 너무 좋고 요즘같은 계절에는 창을 활짝 열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어 북적이는 손님과 대기하는 손님 그리고 고기냄새가 솔솔피어 오르는 광경은 지나가는 사람들까지도 홀리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한다. 라스트오더는 밤 10시 20분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372-6365이다. 주차는 불가하다.
아라주먹고기의 자신감은 가게 소개글에서도 느낄수가 있다. 돈주고 쓰는 리뷰는 안한다고 자부하는 이곳은 품질좋은 고기와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준다. 항상 대기손님이 문밖에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서 더 궁금증이 생겼던 이곳 드디어 필자가 다녀와 봤다. 자세한 맛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바란다.
아라주먹고기 생삼겹 된장밥 김치말이국수 맛집 후기
아라주먹고기는 오픈한 이후로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이다. 가게 입구 옆에 흰색 칠판이 걸려있는데 그곳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대기해야만 한다. 우리부부는 강아지와 저녁 산책을 할 때 이곳을 항상 지나가는데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이 궁금했었다. 언젠가 꼭 가야지 벼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아라주먹고기는 사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갈때마다 포기하고 돌아왔던 곳인데 이번에는 기다려 보기로 했다. 우리팀 앞으로 4팀은 있었는데 대략 30분이상 기다렸던 것 같다.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대략 10개정도 되는 듯 하다.
아라주먹고기는 동네장사인데 이곳 검단신도시는 거의 아파트와 상가로 이루어져 있어 인근 거주자들이 걸어서 방문한다. 우리도 집이랑 매우 가까워서 걸어서 갔다. 버티컬 형식의 오픈형 창문인데 항상 창이 열려 있어서 우리는 강아지 유모차를 끌고 나가서 유모차에 강아지를 태워 창밖에 두었다. 얌전한 우리 강아지는 착하게 얌전히 우리를 기다려 주었다.
우리의 순서가 돌아왔고 우리부부는 생삼겹살과 된장밥을 주문했다. 직원이 삼겹살을 구워준다. 하남돼지집과 비교를 해보면 사실 하남돼지가 더 프로페셔널하긴 하다. 그래도 이곳도 나름 잘 구워주는 편. 살짝 더 익혀주면 좋겠는데 적당히 익히고 불을 딱 꺼버리더라.
서비스로 나온 반찬은 된장찌게 계란찜, 상추, 파절이, 양파절임 옥수수콘 그리고 마늘 쌈장 등 이다. 맛을 평가해 보자면 된장밥이 제일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 된장밥 강력 추천한다. 삽겹살은 조금만 더 익혀주면 참 좋을 듯. 저녁에는 과식을 하지 않기로 한 우리부부는 고기를 더 먹지는 않았다.
대신 된장밥과 김치말이 국수를 다 맛보기로 했는데 된장밥은 감동이었고, 김치말이국수는 그냥 보통의 맛이다. 삼겹살의 맛으로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 이유를 찾지는 못햇는데, 다른 고기를 더 먹어봐야 하나. 일단 필자는 된장밥에 반해서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
다름에 방문해서는 주먹고기를 먹어봐야 겠다. 주먹고기와 통갈매기살이 궁금하긴 하네. 맛있게 이것저것 맛을 보고 나니 뿌듯함이 밀려온다.
이곳 검단신도시는 의외로 맛집이 꽤 늘어나는 추세다. 첫오픈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이미 알려진 음식점들이 이곳으로 이전을 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필자는 혜택받은 기분이다. 간석멸치국수에 이어 중식집 더차이, 싱싱초밥 그리고 이곳 아라주먹고기 등 줄줄이 인근에 맛집이 포진되어 있어 필자는 기쁘다.
아라주먹고기의 된장밥은 지금도 생각난다. 빨리 또 먹으러 가야지~ 손님이 오셨을 때 혹은 가족이 놀러왔을 때 방문하면 좋을 아라주먹고기. 다만 아쉬운 점은 선착순 대기가 필요하나는 점 기억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