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온천리조트 온천스파를 다녀왔다. 2024년 5월에 리뉴얼한 곳으로 깔끔하고 피부에 좋은 온천수로 물놀이 뿐만 아니라 온천스파만 이용도 가능하다. 100% 천연 신북온천수를 사용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연온천으로 4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 대온천장과 야외노천탕, 숯사우나, 옥사우나, 냉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북온천스파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내용을 참조바란다.
신북온천리조트
신북온천리조트는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571 5에 위치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휴무이며,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화번호는 031-536-5025이다.
신북리조트 이용요금 | ||
주중이용요금 | 네이버 예약 시 | |
대인 | 27,000 | 18,000 |
소인 | 20,000 | 15,000 |
리조트 스파 이용권 | ||
대인 | 15,000 |
네이버, 홈페이지 예약 시 12,000원 |
소인 | 15,000 |
❉ 네이버 예약 시 금액이 꽤 절약된다. 온천 스파만 이용 시는 오전 9시 전에 도착하면 조조 할인을 적용받아 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 바란다.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시간표는 위 사진을 참조바란다.
그 외 참고사항으로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온천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가지 운영되며, 실내 바데풀과 찜질방 및 사우나의 경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노천탕은 기온 0도일 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영하 3도에서 영하 5도의 경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영하6도에서 영하9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한다. 그 외 영하 10도 이하는 이용이 불가하다.
신북온천리조트 온천스파 후기
신북온천리조트 온천스파를 다녀왔다. 신북온천은 20년 전 필자가 갔을 때와 정말 많이 변해있었다. 리모델링된 후로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많이 깨끗해지고 시설도 좋아졌다. 워터파크는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온천을 워낙 좋아하는 필자는 엄마와 함꼐 온천을 종종 찾아다닌다. 일본에서 너무 좋았던 온천에 대한 경험은 아래 링크를 참조바란다.
신북온천과 포천제일유황온천 두곳 중에 고민하다가 먼저 방문했던 포천제일유황온천에 대한 후기도 아래 링크를 참조바란다.
이전에 포천제일유황온천을 먼저 선택했던 이유가 수질이었다면 이번에 신북온천과 비교해보고 싶어서 신북온천을 방문했었는데 확실히 리모델링 된 신북온천은 스케일이 압도적이고 시설이 정말 깨끗한 편이었다. 필자 엄마께서는 신북온천이 거리가 좀 더 가까우셔서 신북온천을 자주 다니시는 편이다.
우리 모녀는 온천이나 목욕탕을 가면 그리 오래 머무는 편은 아니다. 성격이 급한 부분도 있고 오래 목욕을 하면 지치기 때문에 길어봐야 한시간이다. 조조할인을 받으면 신북온천스파 같은 경우는 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기에 아침에 서둘러서 8시까지 신북온천리조트에 도착을 했다.
포천제일유황온천과 비교하니 신북온천은 대기업, 포천제일유황온천은 열악한 소기업 정도로 느껴진다. 포펀제일유황온천도 규모가 작은편은 아니지만, 시설을 전혀 보수하지 않고 운영만 하는 탓에 좀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신북온천은 그에 비하면 정말 깨끗하고 시설이 좋다.
자, 수질을 비교해 보자면 신북온천수도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느낌이 있다. 다만, 포천제일유황온천의 온천수가 훨씬 매끄럽다. 마치 물에 약을 탄 듯이 정말 손등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압도적이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느곳을 선택하겠는가. 지저분한 시설에 미끄러지듯 매끄러운 온천수와 정말 깨끗한 시설에 적당히 매끄러운 온천수. 둘 중 한곳을 선택해서 방문하면 된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동네 목욕탕만 방문해도 목욕비가 많이 올랐다. 온천수를 이용하면서 조조할인 비용으로 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 분명하다. 물론 오전에 이용이 힘든 거리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정상가에 이용해도 15,000원이고, 네이버 예약을 하면 1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꽤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바란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 특히 요 며칠 한파가 몰려와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고 매끄러운 피부는 덤이 되어 줄 온천욕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다. 집에서 신북온천리조트까지 많이 멀지 않다면 온천욕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