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7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보면 두번째 빌딩 새싹타워 1층에 보인다. 이건물은 국민연금공단 강서지사가 3층에 위치하고 2층은 에이치아이여성의원이 있다. 오늘은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바란다.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 463에 위치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 7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두번째 빌딩 새싹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잘 보인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전화번호는 1522-3232이다.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은 주차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 라떼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그리고 벚꽃뷰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이 건물 2층에 있는 에이치아이여성의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진료 대기가 길어질 때나 피검사 후 1시간 결과를 기다릴 때 아랫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참 즐겁다.
이날은 역시나 피검사를 해두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아랫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으로 갔다. 계절이 참 아름다운 시기라 창밖의 버스정류장과 벚꽃이 만개하여 꽃잎이 흐드러지게 휘날리는 모습이 마치 영화속 한장면 처럼 보인다.
커피만 마실까, 빵도 함께 먹을까 잠시 고민해 본다. 아무래도 빵을 함께 먹어야 겠다. 어떤 빵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다. 사실 스타벅스에 있는 빵들은 종류별로 다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다고 느껴지는게 별로 없는 편이다. 샌드위치 종류도 그렇고 케잌도 별로 땡기지는 않고 해서 선택한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주문했다.
따뜻한 디카페인 라떼와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주문하고 잠시 창밖의 벚꽃을 감상한다.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왔다.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차게 먹는 빵이라고 데워주지를 않는다. 라떼는 부드럽고 살짝 싱거운 듯한 맛이다. 디카페인이라서 그런다보다.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빵이 차가워서 그런지 썩 맛있게 느껴지지 않는다. 크림은 정말 1cm두께는 되나보다. 크림이 너무 많이 있어서 조금 걷어내면서 먹었다가 느끼해서 다 먹지를 못했다.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따로 분리해서 판매하면, 베이글은 따뜻하게 데워 주고, 크림치즈는 차가운채로 주면 직접 발라서 먹는 것도 방법인데.. 아무튼 다시 재주문 할 일은 없을 듯 하다.
스타벅스 양천향교역점은 가로로 길고 폭이 좁은 매장이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붐비는 곳으로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자리를 잡기에 수월하다. 필자는 오전 시간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창가 자리를 잡고 벚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가운데 홀에는 긴 탁자가 놓여져 있고 창가쪽은 한켠은 원형 테이블이 몇개 놓여 있다. 다른 창가쪽 한면은 바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주문한 음료는 붐비는 시간대만 아니면 금방 나온다.
봄이 오고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는 계절이라서 창밖의 벚꽃뷰를 감상하며 마시는 커피한잔은 정말 낭만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