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반려견 동반가능한 구리갈매DT점은 합법적으로 실내 공간까지 반려견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매장으로 국내 최초이다. 스타벅스는 현행법상 식품위생법에 위배되는 사항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2026년 1월 4일까지 2년간 규제를 유예받아 시범운영을 한다. 아래 내용에서 좀 더 살펴보자.
스타벅스 반려견 동반가능 구리갈매DT점
스타벅스 반려견 동반가능한 구리갈매DT점은 국내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 기간 규제 유예를 받아 2024년 올 1월부터 반려견 동반 취식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그 호응도에 따라서 더북한강R점과 양평, 남양주 등 다른지역도 반려견 동반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 위치는 경기 구리시 갈매순환로 148이다. 경춘선 갈매역 1번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이다.
펫존 운영시간을 알아보자. 2~5kg미만 50cm이하의 소・중형견까지만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장 2층의 펫전용 공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펫전용공간에는 반려동물 용품이 완비되어 있고, 포토존과 프라이빗룸까지 갖추어져 있다. 프라이빗룸은 1시간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의사항은 1인 1펫 기준이고, 예방접종은 필수이다. 주문과 반납 시에는 반려견 동반 출입이 제한된다.
영업시간은 매장과 드라이브스루 모두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스타벅스 반려견 동반 외에도 펫 프렌들리 산업 급성장
스타벅스 반려견 동반 구리갈매DT점 이외에도 펫 프렌들리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살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웠었다고 한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8조원 규모에 달한다고 하는데, 2027년이면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반려동물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관련 시장이 더욱 세분화되고 성장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러한 흐름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뛰어든 곳이 신세계그룹이다. 이마트와 스타필드는 지금도 펫팸족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필자도 사랑하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항상 함께 다니고 싶은데 제약을 받는 공간이 많아 불편할 때가 많았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만 찾던가 안되면 외출이나 여행을 포기하기도 한다. 이젠 동물도 가족으로 살아가는 시대 좀 더 빨리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반려견과 어디든 갈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