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거짱구네 업무단지점을 오랫만에 방문하고 다시한번 감탄하며 포스팅을 한다. 여름철 몸보신도 해주고 조용하게 드라이브까지 겸하고 싶다면 빨간거짱구네 업무단지점은 최고의 장소이다. 영종도 인근에서 정말 맛있는 메뉴를 먹고 조용히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면 오늘 글을 관심있게 일어보길 바란다. 우리부부의 최애 메뉴이자 드라이브 코스를 아래 내용에서 소개해 본다.
빨간거짱구네 업무단지점 재방문 부르는 미친 맛집
빨간거짱구네 업무단지점은 재방문을 부르는 미친 맛집이다. 이전에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올 여름 다시 방문하고 이렇게 맛있는 집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둘이 먹기에는 메뉴가 사실 양이 많기 때문에 이곳을 갈 때면 속을 비워두고 마음먹고 가야 한다.
오랫만에 낙지요리로 몸보신을 해 주고 싶다면 먼 거리도 마다않고 달려갈 만한 맛집중의 맛집이다. 우리부부가 연애 때 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번씩 방문해 주는 빨간거짱구네는 인천 중구 공항로424번길 72 105호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건물은 방문할 때 마다 건물 자체가 조용한데 빨간거짱구네만 사람들이 득실득실하다.
필자처럼 이 음식점의 맛을 아는 단골들로 항시 붐비고, 해외에서 한국으로 여행 온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온다. 메뉴는 빨간거, 하얀거, 산낙지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데 빨간거는 매운양념 메뉴, 하얀거는 맑은국물 메뉴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빨간거를 주문한다.
우리부부도 역시 빨간거!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1인분 30,000원이다. 돼지고기 추가는 20,000원, 볶음밥은 2,000원, 칼사리 3,000원, 공기밥 1,000원이다. 1인분에 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니 우리부부는 2인분 주문에 낙지 2마리가 들어가고, 칼국수 면사리를 또 맛봐야하지 않겠나. 낙지와 돼지고기를 다 건져 먹으면 칼사리를 1개 넣어서 먹는다. 그리고 볶음밥도 안먹으면 서운하지. 너무 배가 부르지만 안먹고 가면 서운하다. 남길지라도 볶음밥 go!!
밑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가 예술인데 더 미친 맛은 바로 곁들여 나오는 모시 조개국이다.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 필자가 모시조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이 음식점에서 모시조개국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구나..를 깨닫게 해준 맛이다. 쌀, 김치, 야채 는 모두 국내산이다.
매운 낙지과 돼지고기의 조합도 너무 훌륭해서 모두 건져 먹다보면 입이 매울 때 시원한 동치미를 먹어준다. 그리고 모시 조개국을 떠 먹으면 입안에서 정말 맛있다는 감탄사가 연신 흘러나온다. 건더기를 다 건져 먹고, 칼사리까지 해치우면 이미 배가 너무 너무 부르다. 그렇지만 볶음밥도 꼭 먹어야 한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서 먹다보면 배가 부른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되는 마술이 펼쳐진다.
그렇게 빨간거짱구네를 가면 배가 터질 것 같은 포만감으로 음식점을 나오게 되지만 머릿속으로는 배가 너무 불러도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맴돈다. 너무 맛있어서 엄마를 모시고 오고 싶은데 이전에도 말했지만 소식하시는 엄마께는 너무 많은 양이라 항상 미루게 된다. 엄마를 모시고 올 때는 꼭 남편도 함께 가야할 것 같다.
너무너무 맛있는 미친 맛집 빨간거 짱구네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다면 주변을 돌면서 드라이브를 하면 한가하고 조용해서 참 좋다. 드라이브 좀 하다가 커피 마시러 갈거면 마시랑카페를 들르면 된다. 영종도에서 우리부부의 방문 코스다. 마시랑카페의 관련글은 아래 내용을 참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