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피양제주 강남점 주말 패밀리 코스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봉피양제주 강남점은 신분당선 강남역 5번출구 앞에 위치한다. 봉피양은 60년 경력의 장인이 만드는 평양냉면과 벽제갈비 기술이 접목 된 돼지본갈비로 유명한 곳이다. 방이점 봉피양과 봉피양제주 강남점의 차이점과 마셍 대한 자세한 소개를 아래에서 확인바란다.
봉피양제주 강남점 소개
봉피양제주 강남점은 신분당선 강남역 5번출구에서 56m 거리에 도씨에빛2 오피스텔 2층에 위치한다. 지하주차장이 있고, 1시간 주차이용권이 제공되고 10분 초과 시 1,000원씩 추가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반에서 밤 10시까지 이며, 저녁 8시 50분까지 라스트오더이다. 전화번호는 02-587-7018이다. 단체이용 가능하며, 룸과 홀로 구성되어 있다.
봉피양제주 강남점 주말 패밀리 코스 구성
봉피양제주 강남점에서 주말・공휴일 한정 패밀리 코스를 주문했다. 패밀리 코스를 소개해 보자면 기본찬에 샐러드가 곁들여 나온다. 그리고 순서대로 숙성된 도미회가 두점 나온다. 이어서 따뜻한 육전이 2점 나온다. 그리고 본메뉴인 돼지목심본갈비가 미리 구워져서 달궈진 돌판위에 양파를 깔고 그위에 고기가 얹어져서 나온다.
참고로 돌판은 매우 뜨거워서 은근히 계속 아래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있어 식사 중간마다 끼를 살짝 뒤집어 주어야 바닥부분의 고기가 타지 않는다. 양파가 깔려 있음에도 고기가 좀 탔었다.
맛보기 식사로 평양냉면과 된장찌게에 밥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된다. 우리 부부는 각각 평양냉면 한개와 된장찌게에 밥을 선택해서 같이 먹기로 했다.
돼지고기는 기름기없이 정말 신선하고 질 좋은 식감이 느껴진다. 남편이 워낙 봉피양의 평양냉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남편은 평양냉면을 먹었고 필자는 밥순이라 된장찌게를 선택했으나 된장찌게는 솔직히 그냥 평범했다. 그 외 숙성 도미회와 육전은 정말 맛있었다.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둘이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룸, 그리고 고기를 숯불에 굽지 않아 번거로움이나 연기는 없었지만 굽는 재미가 빠지니 사실 밋밋한 느낌은 든다.
봉피양제주 강남점 주말 공휴일 패밀리 코스는 1인 59,000원이다.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조금씩 도미회와 전, 그리고 식사에 돼지갈비를 즐기고 싶다면 괜찮은 메뉴구성임은 틀림없다.
봉피양제주 강남점과 봉피양 방이점 차이점
봉피양제주 강남점과 봉피양 방이점의 차이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봉피양 방이점을 예전에 방문했었고, 봉피양제주 강남점은 집근처라서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봉피양 방이점에서의 숯불에 구워먹는 돼지갈비와 평양냉면을 상상하고 갔다가 살짝 실망했었다.
돌판에 구워져 나오는 갈비가 숯불에 바로 구워먹는 그맛을 따라갈 수는 없는것 같다. 봉피양 방이점에서 숯불에 막 구운 돼지고기에 평양냉면을 돌돌말아 싸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는데, 우린 그 맛을 상상하며 갔는데, 아쉬웠다.
봉피양제주 강남점과 봉피양 방이점의 차이는 규모로 보나 맛으로 보나 여러모로 봉피양 방이점이 우수했다. 가격도 비싼만큼 정말 맛있고 기억에 남아야 재방문이 가능할텐데, 봉피양제주 강남점은 한번의 경험으로 족하고 재방문은 봉피양 방이점으로 가게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