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락제주복돼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새로 생긴 음식점으로 제주오겹살, 제주삼겹살, 제주목살, 제주흑돼지오겹살 등의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새로 오픈한 미락제주복돼지의 오픈 첫날 방문해서 저녁식사를 해본 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직 신도시라 하나씩 생겨나는 음식점을 보면 너무 기쁘다. 미락제주복돼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미락제주복돼지 정보

미락제주복돼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새로 생긴 음식점이다. 위치는 인천 서구 이음3로 149이고, 106호와 107호이다. 전화번호는 0507-1341-5063이다.
메뉴는 제주오겹살180g이 17,000원, 제주삼겹살180g이 17,000원, 제주목살180g이 16,000원, 제주흑돼지오겹살180g이 19,000원, 제주더덕무침 12,000원, 제주흑전지180g이 12,000원, 한돈항정살150g이 17,000원, 한돈가브리살150g이 17,000원이다. 그외 스팸계란볶음밥은 사이드 메뉴로 6,000원이다. 묵은지 김치찌게, 고추장제육볶음, 간장제육볶음, 야끼소바 등은 점심메뉴로 10,000원씩이다.
미락제주복돼지 인천 검단신도시 이음3로 오픈첫날 방문 후기
미락제주복돼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이사를 온 후 동네에 생긴 제주삼겹살집으로 오픈 첫날 떡을 나눠 주신다고 해서 저녁도 먹을겸 신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인천 검단신도시는 주변에 상가나 음식점 등이 아직 생겨나도 있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새로운 가게가 하나씩 생길 때마다 동네사람들이 무척 반가워하는 눈치다. 물론 필자도 마찬가지다.
이곳으로 이사오기 전에 가끔 들르면 주변이 휑한 편이라 나중에 여기서 살면 무조건 다 쿠팡 주문을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사를 오니 주변에 꽤나 이것저것 많이 생겼다. 가장 반가운 곳은 파리바게트와 투썸플레이스였다. 아직 스타벅스는 없다. 그 외 병원과 학원 등 많이 생겼다.
미락제주복돼지 오픈 첫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손님은 꽉 차있었다. 첫날이라 그런지 손님응대가 잘 되지 않았다. 우왕좌왕하고 서빙하고, 주문을 받느라 정신이 없는 분위기여서 들어서서 한참을 그냥 멍하니 서 있었다.
주인분 한참 뒤에 오셔서 음식이 늦게 나올 수 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하신다. 아마도 정신없는 첫날이라 제대로 응대 못할바에 손님을 안받고 싶으신가보다. 그래도 기다리겠다고 하니 바로 자리가 났고, 앉아서 기다렸다. 생각보다 음식이 늦게 나오지는 않았는데 마지막에 시킨 된장찌게가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다.
밑 반찬들이 골고루 나오고 그 외 샐러드나 쌈야채는 추가로 샐러드바에서 셀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 다른 삼겹살집과 크게 다른점은 없는데 한가지 특이점은 고사리를 불판에 올려서 먹는데 고사리 양념이 꽤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고사리 추가는 비용이 추가된다.
소금, 와사비 , 쌈장 등 정갈하게 나오고 다 괜찮았으며, 뒤늦게 나온 된장찌게는 사실 별로였다. 좀 더 진한 맛이 나면 좋았을텐데, 물이 많은 된장찌게와 된장국의 중간정도 느낌이다. 가격은 강남의 여느 삼겹살집과 비슷한 가격 수준이었고, 맛 역시 적당하다.
동네에 삽겹살집이 가까이 있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맛집이 아니더라도 기쁘다.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