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곤 투모로우 2023년 삼연 후기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2023년 8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세 번째 시즌으로 재연에 이어 약 1년 6개월만에 삼연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오늘은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본 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 시놉시스

뮤지컬_곤투모로우_광림아트센터BBCH홀
뮤지컬_곤투모로우_광림아트센터BBCH홀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부터 한일합병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내용으로 1884년, 청국의 개입과 일본의 배신으로 힘없는 조선의 왕 고종,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최초 개혁운동 ‘갑신정변’의 실패 이후 일본으로 망명한 개혁 혁명가 김옥균과 김옥균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고종 그리고 고종의 명을 받아 김옥균을 암살하는 명을 받은 한정훈. 한정훈은 불란서 최초의 유학생 홍종우로 신분을 위장하여 김옥균에게 접근하여 김옥균을 암살하는 지시를 따른다.

뮤지컬 곤 투모오루 등장인물

등장인물 김옥균, 한정훈, 고종의 갈등과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당시 실패한 혁명으로 갈등하는 김옥균과 비운의 왕 고종, 김옥균의 암살 시도를 고민하는 한정훈 등 세 인물 간의 고통과 고뇌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출연진

뮤지컬_곤투모로우_출연진
뮤지컬_곤투모로우_출연진

갑신정변을 일으킨 조선 최초의 혁명가 ‘김옥균’ 역은 강필석, 최재웅, 고훈정, 조형균이 맡았다.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로 산분을 위장하여 김옥균의 암살시지를 받은 ‘한정훈’ 역은 김재범, 신성민, 백형훈, 윤소호가 맡았다.

강대국 사이에서 힘없는 조선으 비운의 왕 ‘고종’ 역은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가 맡았다.

조선을 장악한 권력자 ‘이완’ 역에는 김태한과 임별, 김옥균의 동지로 개혁을 도모하는 ‘종윤’ 역은 김민철이다.

후기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2015년 창작산실 최우수 대본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2016년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초연되었고, 2021년에 재연되었다. 그리고 2023년 8월 지금 삼연 진행중이다.

지인의 선물로 받은 표로 곤 투모로우를 보게 되었다. 광림아트센터 BBCH는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편이다. 생각보다 넓고 웅장한 규모의 공연장에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미 그리고 돋보이는 슬로우 모션의 연출력이 기대 이상으로 세련되고 재미있어 눈을 떼기 어려웠다.

역사적 배경의 시대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이지만 이 뮤지컬은 상당히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모던하였으며 극중 선글라스를 낀 고종의 패션 또한 재미요소였다.

인물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음악과 노래는 가창력도 훌륭했다. 안무 또한 웅장하고 무대를 꽉 채우는 동작들로 눈길을 끌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로 거듭나기 이전에는 우리보다 앞서 고뇌하고 갈등하며 나라를 위해 싸우다 가신 역사속 위인들이 있었음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감동스러운 마음으로 ‘뮤지컬 곤투모로우’의 감상을 마친다.

뮤지컬 곤투모로우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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