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 검단점 한정식은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맛집이었다. 정갈하고 건강한 밥상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 곳이다. 오늘은 이 멋진 한정식 집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모담 검단점 한정식 소개
모담 검단점은 인천 검단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이다. 이곳은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같은 특별한 자리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위생적인 환경이 인상적이다.
모담 한정식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 김포점, 광화문점, 마곡 엘지아트센터점, 여의도 IFC몰점, 삼송 라피아노점, 다산점, 검단점이 있다.
모담 검단점은 인천 서구 고산후로 96-18 1층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32-569-2505이다.
모담 검단점 식당 외관 및 분위기
식당에 들어서면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외관은 어두운 색과 밝은 색이 조화를 이루고, 큰 간판이 식당의 이름을 잘 보여준다. 유리창으로 된 입구는 자연광을 잘 받아들인다. 주변은 다양한 건물들이 있는데 복잡하지 않다.
남편과 몇달전에 산택을 했던 방향인데 이곳에 이런 한정식 집이 숨어 있었다니 일찍 알았다면 더 자주 방문했을 것 같다. 아마도 오픈한지 오래되지는 않은 곳 같다.
모담 검단점 메뉴 소개
모담 검단점의 메뉴는 정말 다양하다. 모담상, 소반상, 보리굴비정식, 수라상, 궁중상, 갈비찜 등 여러 가지 한정식이 준비되어 있다. 놀라운 점은 정말 합리적인 가격대의 구성부터 다양한 메뉴구성이 가격대 별로 나뉘어 있어 부담 없이 선택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일 런치 메뉴는 19,90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데 그 맛까지 정말 최고다.
모담상 음식 리뷰
음식이 나오면 그 비주얼에 감탄하게 된다.
첫 번째로 나온 음식들은 보기에도 정갈하고 너무 예뻤고, 그 맛도 정말 놀라워서 정말 맛있다는 말이 연신 나오게 만들었다. 계절죽, 청양물김치, 계절 건강 샐러드, 잣소스 겨자 냉채, 들기름 카펠리니가 나온다. 하나하나가 모두 감동의 맛이다. 간이 전혀 쎄지 않고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일단 재료가 너무 신선하고 좋다. 진정 전문요리가의 음식임이 분명하다.
두번째로 들깨탕과, 전통 보쌈, 소고기 찹쌀구이가 나왔고, 그 다음으로 어탕수, 해물볶음이 차례로 나왔다. 들깨탕 정말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그냥 들깨탕만 있어도 방문할 듯 하다. 소고기 참쌀구이는 얇고 기름기 없는 소고기가 두점 나오고, 옆에 양파가 곁들여져 나온다. 고기에 양파를 넣고 쌓서 먹으면 된다. 음~ 너무 맛있다.
보쌈은 백김치와 곁들여져 나온다. 정말 자극적이고 간이 쎈 반찬이 없다. 그나마 양념이 빨간 음식은 해물볶음과 김치 뿐이었다. 우리 식구가 간이 쎄지 않은 건강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닌데 여기는 정말 어느 누가 와도 다 입맛에 맞을 수 있는 음식을 내어 온다. 장담할 수 있다.
어탕수는 겉은 탕수육과 같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살이 숨어 있다. 집게와 함께 제공되는데 집게로 살점을 잡아서 분리하니까 쉽게 먹을 수 있다. 어탕수 겉면에 뿌려진 소스가 다시한번 감동이다. 새콤달콤하면서 생선살과 같의 튀김옷과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맛이 있다.
마지막으로 강황밥과 된장찌게, 계절나물2종과 김치가 나온다. 밥은 밥공기에 3분의 1정도 나오는데 이미 앞에서 먹은 음식들로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서 밥이 모자라면 더 주신다고 했지만 더 먹을 수가 없게 된다. 된장찌게는 조금 짭잘하다.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엄마를 모시고 처음 갔는데 엄마도 너무 만족해 하셨다.
이렇게 정갈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먹으면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처음 느껴보는 맛있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총평 및 추천 이유
모담 검단점 한정식은 정말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서 특별한 날에 가기 딱 좋을 듯 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미 단골 예약이다. 맛있고 건강한 한정식을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가보길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