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A-1534를 사용한지 아직 10년이 되지 않았다. 충전이 되지않아 충전용케이블도 바꿔보고 어댑터도 바꿔봤지만 여전히 충전이 되지않아 애플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수리보다는 새로운 제품을 사는것을 권유하게 되어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바란다.
맥북에어 A-1534 정보

맥북에어 A-1534는 2017년도 즈음에 구매를 했던것 같다. 일단 맥북에어 A-1534에 대하여 좀 알아보자.
맥북에어 A-1534의 출시년도는 2015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12인치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지만 성능 또한 우수하다.
맥북에어 A-1534의 포트는 USB-C포트를 사용하며, 제한된 포트를 가진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키보드는 버터플라이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트랙패드는 Force Tuch 기술을 지원하여 반응성이 뛰어나고 정확하다.
성능은 Intel Core M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에너지 효율성과 팬 없는 냉각을 지원한다.스토리지 옵션은 128GB~ 512GB 용량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제공하는 구성에 따라 다양하다. 처음에는 OS X EI Capitan이 함께 제공되었지만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한 최신 macOS버전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2년 1월 애플에서 단종되었다.
맥북에어 A-1534 사용기간과 문제점
맥북에어 A-1534를 필자가 만난건 2017년 5월이다. 그때 구입을 했고, 그간 사용을 하면서 가끔 충전이 됐다 안됐다를 반복했지만 AS를 받기 위해 서비스점을 방문하면 다시 충전이 되어 돌아오고 그렇게 세월을 보냈다. 문제는 그때 찾아봤어야 했는데, 지금은 후회중이다.
맥북에어 A-1534를 구입하고 얼마안되어 바로 발생한 문제였기에 그때도 좀 짜증은 났었는데, 결국 이 제품이 7년이 채 안된 지금에는 사망에 이르렀다.
충전이 영원히 안되는 상황이 찾아왔고, 애플공인 서비스점을 찾아갔는데 어댑터의 문제라고 하여 새 어댑터를 구입하고 충전연결을 하니 다시 충전이 되었었다. 너무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그렇게 2일정도 사용했는데 다시 충전이 안되는거다. 다시 서비스점을 예약하고 방문했다.
이번에는 제품을 가지고 안쪽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한참 후에 나와서 얘기하기를 충전연결하는 부위를 수리를 해보고, 수리를 해도 만약에 충전이 안된다면 배터를 교체해야하는데 이 제품은 단종되어 배터리를 찾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충전부위만의 문제이면 수리를 하면 끝나지만 충전연결 부위만의 문제가 이닐 시에는 충전연결 부위의 수리비용 10만원이 결제가 필요하고 배터리는 교체를 할 수 없어 맥북은 여전히 사용이 불가라는 말이다. 선택을 하라고 한다.
10만원 비용을 들여서 수리를 해볼 것이냐. 아니면 그냥 버리고 새제품을 살것이냐. 10만원을 사용하여 문제가 해결되면 좋지만 10만원을 사용하고도 제품을 버려야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많은 고민 끝에 수리를 해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별로 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래되 제품이라 배터리도 바꿔야 할수도 있는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는데 고치는 것을 말리는 분위기다.
2015년 출시 제품이지만 2017년에 새제품을 구입했고 필자가 사용한 기간은 7년이 채 안됐는데 이렇게 버려야 한다니. 7년이라는 세월은 길기는 하지만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고 7년이 채 되지 않아서 계속 새로운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니 좀 억울한 감이 있다.
맥북에어 A-1534는 휴대성도 좋고 성능도 좋고 나름 만족하며 사용해 왔었는데, 성능이나 다른 문제 전혀 없는 제품이 충전이 안되고 배터리가 단종되어 사용할 수 없다니 너무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맥북에어 A-1534 수명은 7년
맥북에어 A-1534의 수명은 그렇게 7년을 채우지 못하고 끝냈다. 필자는 아이맥과 맥북을 사용해 왔는데, 업무적으로도 맥제품이 필요한 사람이다.
전자제품은 항상 최신제품의 최신사양을 사용하면 물론 너무 좋다. 하지만 그 비용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휴대폰도 아이맥도 맥북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비싸지만 성능은 정말 좋은건 인정한다.
다만 고가의 전자제품의 수명이 이렇게 짧다면 우리는 정말 비싼 제품을 사용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휴대폰도 2년이 지나면 수명이 끝나가도록 제품을 설계한다는 얘기를 들어본적 있다.
계속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도록 제품의 수명을 정해서 제조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렇게 성능에 만족하며 잘 사용하던 맥북에어 A-1534를 영원히 충전하지 못한채 집에 모셔두고 새로운 제품을 알아봐야 한다.
씁쓸한 마음으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면 또 얼마나 사용하다가 버리게 될지를 고민하며 구입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