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를 구입하고 사용해 보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함께 진행하고, 먼지통 비움과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알아서 다해주는 똑똑한 제품. 가장 최근에 출시 된 모델 로보락 S8 pro ultra의 가격과 성능 그리고 장점과 단점 등 상세한 리뷰를 아래에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로보락 S8 pro ultra 정보
로보락 S8 pro ultra는 가장 최근에 출시 된 모델로 2023년도에 출시되었다. 가격은 1,690,000원이고,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면 15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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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방식은 자동맵핑기능이 있어 공간을 자동으로 맵핑한 후 이중롤러 브러쉬로 먼지흡입을 해주고 동시에 물걸레 청소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먼지 흡입력은 작년 모델인 로보락 S7 max ultra는 5,100Pa(Pascal)이었고, 신모델 S8 pro ultra은 6000Pa로 개선되어 좀 더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먼지흡입을 위한 롤러브러쉬도 작년모델은 한개였지만, 신모델은 두개의 롤러가 마주보며 안쪽으로 먼지를 흡입하도록 개선되어 더욱 깔끔하게 먼지를 빨아들인다. 먼지통 용량은 0.35l이고, 자동먼지 비움 기능이 있다. 먼지 필터 주머니는 1~3달 주기로 먼지 양에 따라서 갈아주면 된다.
또한, 카펫을 사용하는 집은 로봇청소기의 걸레 패드를 자동으로 5mm까지 들어올려 카펫이 젖거나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 외에도 진공청소만 원할 경우, 물걸레질만 원할 경우, 진공청소와 물걸레질을 동시에 원할 경우 등 선택이 가능하다. 카펫 위 청소를 원치 않을 경우는 카펫피하기 기능을 설정하면 된다.
로보락 S8 pro ultra 장점 후기
로보락 S8 pro ultra는 이사를 하면서 꼭 장만해야지 벼르고 있던 제품이다. 이사를 하게 된 곳은 이전에 살던 곳보다 집이 넓은 편이라 청소를 매일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이슨 진공청소기로 매일 돌리다 보면 본체의 무게가 엄지손가락 윗부분을 눌러 굳은살이 생길 정도였으니 기필코 로봇청소기를 사겠노라 하고 알아본 제품이 로보락이었다.
로봇청소기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었지만 일단, 로보락은 인기가 너무 많았다. 인기가 많은 이유가 분명 있겠지. 그렇게 로보락도 여러가지 이전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무조건 최신모델을 샀다. 아무래도 최신모델이 이전 모델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서 제작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 모델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일단 로보락 S8 pro ultra를 사용해 본 결과 필자의 삶의 질은 무한 상승하였다. 일단 입주청소 후 이사온 뒤로 물걸레질을 직접 해본적이 없다. 다이슨 진공청소기도 샤워 후 부분부분 머릿카락이 많이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것 빼고는 따로 전체적으로 청소기를 직접 돌려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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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을 알아버렸다. 결벽증스럽게 깔끔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로봇청소기에게만 의지하는 것이 미심적다면 직접 청소기를 사용하고 추가로 로보락 S8 pro ultra에게 한번 더 시켜도 좋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 충분히 여러번 진공청소와 물걸레질을 하기때문에 바닥이 뽀득뽀득해진다.
안방과 알파룸, 거실 그리고 방 두개를 청소하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 34분이었고, 그 이후로 먼지통을 비우고, 물걸레를 세탁한 후 3시간 정도 물걸레를 건조시킨다.
로보락 S8 pro ultra 단점 후기
로보락 S8 pro ultra를 사용해보고 단점을 꼽으라면 일단 첫번째, 소리가 시끄럽다. 하지만 이정도 소리는 개인의 편리함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정도의 소리이다. 먼지통을 비우는 소리는 정말 강력하게 시끄럽다. 하지만 오래걸리지 않아서 이것도 감수 가능하다. 청소하는 소리가 거슬린다면 외출할 때, 작동을 시키면 된다.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깨끗한 집안을 보고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두번째 단점은 청소 중간에 물걸레를 세척하기 위해 도크로 들락날락 하는데, 정수통에 물을 중간에 추가로 넣어줘야 할때가 있다. 청소가 끝나면 오수통을 비워주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그렇게 물통을 비우고 채워주는 정도의 수고가 필요하다. 이 또한 직접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하는 수고에 비할 바가 안된다.
세번째 단점은 아직 필자는 사용한지 2주정도 밖에 안되어서 걸레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경험은 못했는데, 걸레에서 냄새가 난다는 평이 있었다. 그점은 물걸레 건조시간을 3시간 정도로 길게 잡으면 뽀송하게 건조되기 때문에 건조시간을 넉넉하게 설정해 두기를 바란다.
결론
결론적으로 로보락 S8 pro ultra를 직접 169만원 다 지불하고 사용해본 본인은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하고 감탄스러웠으며, 청소에서 뺏기는 시간을 모두 세이브하고, 그 시간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다른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세상 참 너무 좋아졌다.
금액이 다소 부담스러울 지라도 다른데 쓸 돈 아껴서 로보락 S8 pro ultra는 살만한 품목임에 틀림없다. 깨끗한 환경을 생활화하는 것이 내손이 아닌 기계의 능력으로 가능한 세상이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