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황주생고기 Since 1967 한우

동두천 황주생고기는 Since 1967년의 역사를 가진 블루리본을 받은 백년가게이다. 부모님의 단골가게이기도 하고 아주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자주 들렀던 곳이다. 그 어린아이가 이렇게 나이를 먹어서 엄마와 함께 다시 들러 옛날을 추억하며 한우를 먹고 왔다. 동두천 황주생고기에 대한 후기는 아래 내용에서 참조바란다.

목차

동두천 황주생고기

동두천-황주생고기
동두천-황주생고기

동두천 황주생고기는 경기 동두천 생연로 142에 위치한다. 1호선 동두천중앙약 1번 출구에서 714m이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전화번호는 031-865-2026이다.

동두천 황주생고기는 주인할아버지의 고향 황해도 황주식으로 조리된다고 하여 이름이 황주생고기이다. 1967년부터 시작했으니 60년이 다되어가는 전통이다. 석쇠에 구워서 먹는 신선한 한우의 맛이 일품인 곳이다. 역사가 말해주듯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동두천 황주생고기 Since 1967 한우불고기 후기

동두천 황주생고기를 아주아주 오랫만에 엄마와 함께 방문했다. 필자가 아주 어렸을 적에 부모님과 함께 동두천에 살았던 시기 부모님이 아마도 자주 데리고 왔을텐데 사실 필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빠께서 살아계실 때 까지도 종종 방문하시던 음식점인데 엄마와 단둘이 한우불고기를 먹으러 갔다.

평창 한우 대박식당 50년 전통 맛집

동두천도 많이 바뀌었다. 기억도 잘 안나지만 어렴풋이 인근 영화관이 극장이었을 시절 극장 주변과 시장 등이 조금씩 기억은 난다. 동두천을 떠난지도 너무 옛날인지라 많이 변한 동두천을 그래도 다시 와보게 되는 것도 엄마께서 아빠와 함께 지내시던 집이 팔리기 전인 지금이나 가능한 시점이다.

끼리한우 남양주 덕소 가성비 한우 정육 맛집

평일 이른 점심시간 들어간 가게는 손님이 없었다. 식사중에 우리 테이블 말고 한테이블이 더 들어오기는 했다. 주로 저녁손님이 많다고 한다. 하긴 점심에 고기를 구워먹는 손님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한우불고기를 주문하고 맥주도 한병 주문했다. 양념이 버무려진 제비추리 생고기와 버섯 대파등이 2인분 나온다. 밑반찬은 김치, 절임무, 마늘 된장, 파채무침, 쌈채소가 나오고 동치미와 된장국이 나온다. 보기에는 조촐하다. 밑반찬이 뭐가 중요한가. 고기만 맛있으면 그만이다.

석쇠에 고기를 올려가며 열심히 구웠다. 간이 쎄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다. 상추와 배추에 쌈을 싸서 먹으니 참 맛있다. 고기가 신선하다. 맥주한잔 들이키며 신선한 배추에 신선한 고기한점 올려 쌈을 싸서 먹으니 절로 몸보신이 되는 느낌이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구수한 된장국을 들이키며 또 한쌈을 싸서 먹어본다.

인천 계양점 숯불갈비 가든파티

어릴때 부모님을 졸졸 따라와서 먹었던 그 노포에 앉아 중년이 된 그 아이가 고기를 구워 먹고 있노라니 기분이 묘하다. 나이와 함께 세월을 먹고 앉아있구나. 아빠가 안계셔서 가슴 먹먹하지만 추억과 고기를 곱씹으며 맥주 몇잔 들이키니 엄마와의 시간이라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두천 황주생고기는 신선한 생고기로 유명하고 방송에서도 소개가 많이 된 곳이다. 맛있는 한우를 신선하게 먹고 싶다면 블루리본을 받은 백년가게 황주생고기 추천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