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옥 강릉 회비빔막국수 소갈비찜 완전 맛집

대동면옥 강릉은 강원 FC 강릉 종합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하고 여행객들에게도 소문난 대동면옥 강릉을 다녀왔다. 강원도를 여행하며 강릉을 들어서자마자 점심식사를 위해 갔던 유명 맛집 대동면옥의 분위기, 회비빔막국수, 소갈비찜의 맛 등 자세한 후기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대동면옥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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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옥 홈페이지

대동면옥 강릉은 강원 강릉시 종합운동장길 26-8, 강문해변에서 자동차로 9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435-6010이다.

대동면옥 강릉 회비빔막국수 소갈비찜 완전 맛집 후기

대동면옥-강릉-회비빔막국수-소갈비찜-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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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옥 강릉은 주말 강원도 여행 2일차 점심으로 선택한 장소이다. 1일차 점심에는 용평리조트 내에 있는 모두랑 한우마을에서 한우를 먹었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로 이동바란다.

용평리조트 내 모두랑 한우마을 정육식당

남편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짜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계획대로 움직여지지는 않지만 출발시간과 도착시간, 식사장소, 여행장소 등을 미리 계획해 두고 늘 필자에게 통보를 한다.

우리부부는 금요일 오전 짐을 챙겨서 강원도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에도 강원도 고성 으로 여행을 가서 백촌막국수를 먹었는데 이번주도 강원도로 또 떠난다. 올 겨울 시작과 동시에 주말마다 떠나는 여행이 즐겁다. 백촌막국수의 후기는 아래 링크로 이동하여 확인바란다.

강원도 고성 백촌막국수 맛집

우리의 여행 계획은 1박 2일이고, 첫째날은 용평리조트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숙박을 한다. 둘째날에는 11시에 퇴실을 해서 강릉으로 넘어간다. 강릉에서 점심과 저녁까지 메뉴를 정해 놓았지만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은 탓에 저녁을 먹을 수 없었다. 거하게 먹은 점심의 메뉴는 소갈비찜과 회비빔막국수였다. 바로 대동면옥 강릉에서의 메뉴이다.

남편이 검색을 하기도 하고 남편 지인분이 추천해 주었다고 한 곳. 우리는 강원도로 여행을 자주 다녔었다. 그러나 대동면옥을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릉은 겨울에 여러번 들렀었지만 항상 올 때마다 포근한 겨울이다. 대동면옥 강릉의 주차장은 넓고 깔끔했다. 절반 정도 주차가 되어 있는 모습니다.

건물은 깨끗한 신축처럼 보이고, 2층까지 운영하는 모습이다. 우리부부는 주차를 하고 1층으로 들어가 홀 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매장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큰 통창으로 비추는 햇빛이 환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대동면옥은 막국수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부부는 너무 배가 고파서 일단 남편이 좋아하는 소갈비찜을 2인분 먹기로 했다. 소갈비찜은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

소갈비찜은 매운갈비찜과 그냥 소갈비찜이 있는데 우리는 그냥 소갈비찜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청도미나리무침, 백김치, 열무김치, 깍두기가 나온다. 아직 소갈비찜이 나오기도 전인데 미나리무침을 한입 먹어보고 너무 신선하고 향긋해서 계속 집어먹었다. 열무김치도 아삭아삭 너무 맛있고 미나리향이 정말 미쳤다. 신선함 그 자체였다. 필자가 미나리를 이렇게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계속 입으로 들어간다.

드.디.어. 소갈비찜이 나왔다. 애견모드로 해 두고 차안에 둔 단추양이 신경쓰였는지 남편이 단추양과 음식점 앞마당에서 돌아주고 있었다. 필자는 빨리 당장 음식점으로 들어오라고 부랴부랴 전화를 걸었다. 소갈비찜 빨리 먹고 싶다고!

그릇들도 예쁘고 갈비찜도 정갈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다. 양도 푸짐한 편이다. 가격은 또 왜 이렇게 착해. 1인분에 16,000원 2인분 주문했으니 32,000원이다. 남편이 소갈비찜을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소갈비찜을 해주는데 소갈비 부위 고기만 주문해도 이가격은 훨씬 넘던데..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아무튼 우리부부는 폭풍흡입을 했다. 배가 고팠던 탓에 공깃밥 한개를 뚝딱 고기와 함께 먹어치웠다. 공깃밥 비용은 별도이다. 뼈가 있기 때문에 막상 먹어보면 고기의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정도도 두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하다. 순식간에 소갈비찜을 다 해치우고 남편이 고민을 한다. 이 음식점은 막국수가 유명한데 여기까지 와서 안먹어볼 수가 없다고 한다.

인천 계양구 동해막국수 시인 음식점

그렇게 우리는 회비빔막국수를 한개 더 주문해서 둘이 나눠서 맛보기로 했다. 막국수가 나오고 육수는 따로 나온다. 남편이 열심히 비벼본다. 식초, 겨자, 설탕을 넣고 육수 한컵 넣고 비빈다. 남편 두젓가락 먹고 필자에게 넘긴다. 필자 두젓가락 먹고 남편에게 넘긴다. 음.. 맛있군. 그렇게 서로 주고 받으며 한그릇을 다 비워냈다.

소문난 맛집 곤지암 봉천막국수

영수증 리뷰를 적으면 매실청을 준다고 한다. 놓칠 수 없지! 남편이 막국수를 먹는 동안 남편카드 당장 뺏어 결제를 먼저 했다. 영수증 들고 사진과 리뷰글을 적는다. 남편이 막국수를 건넨다. 흡입하면서 계속 리뷰를 적는다. 남편이 막국수 불어 터진다고 잔소리를 한다. 영수증 리뷰 완성! 나갈때 귀엽고 예쁜 매실청을 획득했다. 맛있게 먹고 매실청도 받고 기분이 너무 좋네?

아주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다. 올 겨울에 엄마를 모시고 꼭 다시 오려고 한다.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음식 플레이팅과 맛, 가격 등 모두 합격이다! 강릉을 여행중이라고? 그럼 대동면옥 무조건 방문해 보도록 강력 추천한다. 절대 후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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