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K팝 걸그룹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렸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석권한 K팝 걸그룹 뉴진스는 미국 현지 활동이 없었는데도 이룬 성과에 더욱 놀랍다. 앞으로 뉴진스의 영향력과 행보에 모두가 집중한다.
뉴진스 Daily Top Song 진입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뛰어난 실력이 돋보이는 뉴진스의 기대작 두 번째 미니앨범 ‘Get Up’의 수록곡 6곡 모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Daily Top Song’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티파이 ‘Daily Top Song’ 순위에 이름을 올린 곡은 ‘Super Shy'(10위), ‘Cool With You'(16위), ‘New Jeans'(20위), ‘ETA'(22위), ‘ASAP'(25위), ‘Get Up'(32위)이다.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미국의 권위 있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그 영향력이 잘 반영돼 있다. 이는 글로벌 팝 음악 트렌드를 측정하는 데 필수적인 바로미터이다. 특히 미국 차트에서도 현지 음악 팬들 사이에서 치솟는 뉴진스의 인기를 엿볼 수 있어, 이들이 앞으로 쏟아낼 무수한 기록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팝 걸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앨범의 모든 곡이 이 저명한 차트에서 상위 50위권에 진입한 전례 없는 기록이다. 이 놀라운 성과 다음 날(7월 22일) New Jeans의 매혹적인 곡 대부분은 미국 스포티파이의 ‘Daily Top Song’ 차트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 Super Shy
특히 지난 7일 선공개된 뉴진스의 매혹적인 타이틀곡 순위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인 9위에 도달했다. 뿐만 아니라 ‘Super Shy’는 최신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66위를 기록하며 뉴 진스의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 200’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빌보드 ‘핫 100’ 4, 5번째 곡 발표를 손꼽아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에 전 세계가 숨을 죽인다. 지금까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두 곡을 동시에 올리는 특권을 누린 K팝 걸그룹은 뉴진스를 포함해 단 두 그룹뿐이라고 한다. 모든 K-pop 남녀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만이 이 유명한 차트에 3곡 이상 진입했다. 이에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은 뉴진스에게 K팝 역사에 길이 남을 중대한 이정표를 세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진스 Get Up
특히 뉴진스 미니 2집 ‘Get Up’의 음반 판매량은 이미 120만 장을 돌파하며 무려 172만 장에 달했던 선주문량을 빠르게 채우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1년 동안 New Jeans의 글로벌 입지가 전례 없이 성장한 것을 고려할 때 그들이 탐내는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 준비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New Jeans의 영향력
New Jeans의 음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급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Attention’, ‘Hype boy’, ‘OMG’, ‘Ditto’ 등의 곡들이 이미 그 힘을 보여줬다. 또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예고했다. 다음 달에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의 대표 음악 축제인 ‘SUMMER SONIC 2023’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놀라운 기회는 주류 팝 시장에서 New Jeans의 영향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는 New Jeans가 계속해서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장악하고 있다. ‘Super Shy’는 멜론, 지니 등 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미니 2집의 두 번째 타이틀곡 ‘ETA’는 프롤로그곡 ‘New Jeans’, 그리고 ‘Super Shy’까지 이틀 연속 벅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결론
글로벌 팝 시장에서 New Jeans의 비길 데 없는 여정은 특별하기 그지 없다. 그들의 음악, 재능, 열정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를 잡았다. 계속해서 경계를 허물고 역사를 만들어가는 New Jeans가 음악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기고 K-pop 영역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