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은 현재 가오픈 중이다. 우연히 지나가다 몇번 보았는데 공장같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저게 뭘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다.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을 방문해 보고 느낀점을 아래 소개해 보려고 한다. 식물원 느낌에 높은 천고의 개방감,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편안한 좌식테이블 그리고 맛있는 빵까지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을 참조바란다.
경기 동두천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
경기 동두천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은 경기 양주시 은현면 선하로 213에 위치한다. 매일 오전 9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밤 9시 30분까지 라스트오더이다. 전화번호는 070-4155-6161이다.
경기 동두천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 가오픈 리뷰
경기 동두천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이 가오픈을 해서 다녀왔다. 인근에 필자 엄마께서 거주하고 계셔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엄마를 만나러 가는데 지나갈 때 마다 큰 규모의 가건물이 보여서 저기는 뭐하는 곳일까 교회인가. 공장인가. 궁금했는데 카페였다니.. 규모가 상당해서 오픈하면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 오전 10시쯤 엄마랑 한번 방문해 봤다. 점심을 따로 먹을 계획이라 브런치 겸 분위기 구경할 겸 가볍게 방문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이고 바닥에 인공잔디를 깔아 놓았다.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 넓은 공간에 군데군데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을 들어서면 입구 우측으로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샵도 보인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진열대 위의 빵이 보이고 다시 우측방면을 보면 카운터가 보인다.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은 빵과 음료 외에도 식사메뉴도 있다.
식사메뉴로는 샐러드, 파스타, 파니니, 피자 등의 종류가 있다. 파스타, 파니니, 피자의 가격대는 16,000원, 17,000원 선이다. 그외 음료로는 커피류, 아이스티, 티,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다. 베이커리 종류는 각종 과일이 얹어진 디저트류, 다양한 빵 종류가 진열되어 있는데 아직 가오픈 중이라 모든 빵이 진열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필자는 딸기가 얹어진 디저트 한개와 블루베리가 얹어진 얼그레이 빵 한개 그리고 SNS 이벤트로 사진과 해시태그 그리고 리뷰를 적으면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를 한잔 무료로 제공해 주어서 아메리카노 한잔 이렇게 주문했다. 딸기가 얹어진 디저트는 가격이 13000원이었나. 가격이 후덜덜하다.
좌석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일반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리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좌우로 좌식형 테이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우리 모녀는 좌식형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 바닥은 폭신한 쿠션매트가 깔려있다.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잘 꾸며진 나무와 연못등의 뷰가 눈에 들어온다.
물소리도 들리고 넓은 실내와 천고는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아직 알려지지 않아 손님이 많지 않은 것인, 아니면 오전이라 손님이 적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방문한 날은 조용하고 한가해서 필자가 이 근방에 살았다면 책한권 들고 자주 방문했을 듯 하다.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고, 노트북을 가져와서 하루종일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은 공간이다.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의 이번 방문은 점심식사 전이라 빵을 종류별로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오후쯤 방문해서 좀 더 다양한 빵을 맛봐야 겠다. 이날 주문했던 딸기디저트는 비주얼이 더 예뻤고 오히려 블루베리얼그레이빵이 더 쫀득하고 맛있었다.
1층 홀에 꾸며진 식물원 느낌의 나무와 연못 등을 배경으로 엄마 사진도 몇장 찍어드리고 카페를 나서려는 순간 입구 우측에 자리잡은 여성의류샵을 잠깐 둘러 보았다. 옷은 일반 보세옷인 듯하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 듯.
동두천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가 생기다니.. 옛날의 동두천이 아니구나. 엄마께서 올해까지만 이쪽에서 거주하실 예정인데 얼마 남지 않은 몇개월 동안 몇번 더 방문해 봐야겠다. 이번 추석에 남편이랑 함께 명절 보내고 같이 한번 더 들러야지.
경기 동두천 대형 베이커리카페 하패리 61은 식사, 빵, 디저트, 음료 외에도 1층 한쪽 면에 악세서리, 잡화류, 방향제 등을 판매하는 샵, 입구 우측에 여성복샵 등이 있으니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니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