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봄이보리밥은 인천 서구 이음대로 388에 위치한 깨끗하고 환한 인테리어의 보리밥 한정식 음식점이다. 5가지 색의 나물과 보리밥, 청국장 등 눈이 즐거운 한상이 차려지는데 세트메뉴는 좀 더 다양한 구성이 차려진다. 건강을 생각하고 한정식을 좋아한다면 검단 봄이보리밥에 주목하길 바란다. 가세한 정보는 아래내용에서 확인바란다.
검단 봄이보리밥
검단 봄이보리밥을 소개해 보겠다.
검단 봄이보리밥은 인천 서구 이음대로 388에 위치하고 있다. 1층에 스타벅스와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한다. 겉에서 보면 잘 못느끼지만 3층에서 내부로 들어서면 환한 분위기의 깔끔한 매장을 느낄 수 있다.
검단 봄이보리밥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404-2315이다.
검단 봄이보리밥 2인세트 건강한 한정식 내돈내산 후기
검단 봄이보리밥을 방문했다. 한식을 좋아하는 필자는 봄이보리밥을 눈여겨 봐왔다. 전에 방문하려다가 못찾고 갔던 샤브마리에서도 나름 훌륭하게 샤브샤브를 즐겼지만 이번에는 꼭 보리밥을 먹어보리라 다짐하고 방문했다. 검단 샤브마리 정보는 아래 글을 참조바란다.
검단 봄이보리밥은 건물 3층에 있었다. 음식점 입구를 들어서니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환하고 깔끔해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의 느낌이 물씬 났다. 환한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봄이보리밥 1인분은 12000이었다. 기본 봄이보리밥은 5색나물과 청국장 밑반찬 정도가 나오는 모양이다. 필자는 처음 방문하는 음식점에서는 그 맛이 궁금하기 때문에 조금 과하더라도 좀 많이 주문하는 스타일이다. 먹어보고 맛이 있으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맛이 없으면 한번 방문으로 마무리 짓는 스타일이다.
필자는 2인세트를 주문했다. 2인세트의 구성은 보리밥2인, 5색나물, 청국장, 갈치구이, 제육볶음, 꼬막무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나물에 비빔밥이면 다른 반찬이 필요하진 않은 메뉴이긴 한데, 이것 저것 맛을 보고 이 음식점을 평가 하기 위해서 남기더라도 먹어보자는 생각이 컸다.
워낙에 한식을 좋아하다 보니 지난번에 가봤던 장릉엄마밥상도 나름 만족했었는데 봄이보리밥도 기대가 컸다. 장릉밥상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바란다.
대접과 보리밥은 따로 제공된다. 보리밥은 먹을 양 만큼 대접에 옮겨 담고, 5색 나물도 옮겨서 담는다. 고추장과 참기름은 테이블 옆에 구비되어 있으니 직접 넣는다. 쓱쓱 비비면 나물 보리비빔밥이 완성된다. 청국장도 먹을만큼 덜어담아 먹는다.
꼬막무침, 갈치구이, 제육볶음을 맛을 봤다. 이 세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식은 갈치구이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갈치구이가 3조각 나오는데 맛있었다. 그 다음은 꼬막무침이다. 꼬막무침은 간이 세지 않고, 잘게 썰린 쪽파가 가득 덮여 있어 맛깔스럽다.
2인세트는 둘이 먹기에 필자는 양이 많았다. 갈치구이와 꼬막무침은 어느정도 다 먹었고, 제육볶음이 좀 많이 남았다. 청국장도 직접 인덕션에서 끓이면서 먹을 수 있어서 따뜻하게 계속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자려지는 밥상이 필자에게는 나름 만족감을 주는 한정식이었다.
식사 후 후식으로 옛날 과자와 꽈배기 보리과자 등 다양한 과자를 맛볼 수 있고, 숭늉과 식혜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존이 있다. 꽈배기 등 옛날 과자응 따로 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바란다. 달달한 식혜가 맛이 참 좋다.
검단 봄이보리밥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면, 장점은 5색 나물의 건강한 비빔밥과 청국장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밑반찬 메뉴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2인세트를 먹어보고 갈치구이가 마음에 들었으니, 다음에 방문하면 갈치보리밥 반상 혹은 고사리 갈치조림 반상을 먹어 볼 예정이다.
검단 봄이보리밥의 단점이라기 보다 다소 아쉬운 점은 솥밥처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밥의 온도가 없다는 점이다. 대신 청국장이 테이블에 설치된 인덕션으로 데우면서 먹을 수는 있으나 나물과 함꼐 비벼먹는 밥의 특성 상 밥의 온도가 차갑다는 점이다. 필자는 뜨끈한 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비빔밥의 특성상 차가운 밥이 조금 아쉽다.
후식존의 옛날과자가 종류별로 많으니 잊지말고 후식을 꼭 챙겨 먹기를 바란다. 건강한 밥상이 그리운 날이면 검단 봄이보리밥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이상 검단 봄이보리밥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