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간석멸치국수 2015년 간석동에서 시작해서 검단신도시로 이전을 했다고 한다. 2층에 위치한 간석멸치국수는 서리태콩국수도 정말 진하고 맛이 좋다. 집근처라 콩국수가 생각나서 들렀던 곳이 이렇게 찐맛집일줄이야. 감동의 맛을 소개하려고 한다. 간석멸치국수 음식점의 매장정보와 메뉴구성 그리고 맛에 대한 후기를 아래내용에서 확인바란다.
검단 간석멸치국수

검단 간석멸치국수는 인천 서구 이음3로 149 205호에 위치하고 있다.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7시 50분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507-1411-7018이다.
검단 간석멸치국수는 2015년 간석동에서 처음 시작하였고,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것이 바로 검단신도시이다. 매일 진한 육수를 우려내고,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여 담그는 포기김치와 백김치 맛이 일품이다.
간석멸치국수의 메뉴는 멸치국수, 비빔국수, 닭칼국수, 팥칼국수, 들깨칼국수, 냉모밀, 비빔밥, 떡만두국, 김치왕만두, 간석고기만두, 서리태콩국수 등이 있고 2인 세트메뉴도 구성되어 있다. 2인 세트메뉴는 국수 2종+고기만두+포도맛 환타 이다.
검단 간석멸치국수 콩국수 내돈내산 찐맛집 후기

검단 간석멸치국수에서 먹은 콩국수는 정말 감동이었다. 처음 방문하고 바로 반해버린 맛 검단 간석멸치국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가면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입소문으로 방문하던가 아니면 우연히 들러본다면 바로 단골이 될 만한 맛집이었다.
검단신도시는 신도시인 만큼 도시가 깨끗하고 환경이 좋다. 필자가 이사 올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음식점이 있지는 않았고 건물 상가들이 비어 있었는데 이제 슬슬 상가가 채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음식점, 헤어샵, 마트, 문구 등등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어서 필자는 참 기쁘다. 주변 인프라가 삶의 퀄리티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기 시작했고, 매일 직접 차려서 먹는 점심한끼가 너무 귀찮고 지겨웠던 어느날 시원한 콩국수가 너무 떙겼다. 남편과 강아지와 저녁에 항상 산책하는 코스에 우연히 건물앞에 세워져 있던 배너가 생각났다. 배너에는 국수종류가 적혀있었는데, 이참에 바로 가봐야겠다 싶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간석멸치국수는 1층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2층으로 올라가보니 음식점이 생각한거 보다는 크다. 작은 국수집을 상상했는데 그래도 테이블이 10개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직접하고 빈 테이블을 확인 후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필자는 애타게 콩국수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바로 콩국수를 주문했다. 콩국수 가격은 11,000원으로 생각보다 비쌌다. 메뉴판을 보니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으로 눈에 띈다. 콩국수가 나왔고 서리태 검은콩국물에 국수와 그 위에 오이, 수박 한조각이 예쁘게 얹어져 있다. 비주얼 합격이다.
그렇다면 맛은 필자가 그토록 원하던 콩국물 그맛이다! 11,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바로 그런 맛이다. 사실 필자는 두유, 스프 제조기기도 구입해서 가지고 있다. 국산 서리태 콩만 있으면 집에서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가장 맛있는 음식은 남이 만들어 주는 음식이다. 하하.
함께 나온 배추김치와 백김치 역시 맛이 예술이다. 너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깨까 솔솔 뿌려져 있고,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신선하고 맛이 좋다. 간석멸치국수는 김치를 판매도 하고 있다. 김치 맛에 반했다면 구매해 갈수도 있다.
요즘 위가 줄어들어 대접 한가득 콩국물이 부담스럽고 양이 많았는데, 아무리 배가 불러도 콩국물까지 전부 마시고 나왔다. 배가 든든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콩국수 위에 앉어진 수박도 너무 달고 맛있었다. 이쯤되면 멸치국수도 너무 궁금한데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멸치국수도 먹어봐야 겠는데.. 멸치국수 맛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하겠다.
검단 간석멸치국수는 멸치국수 가격은 나름 다른 메뉴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 전체적인 메뉴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먹어보니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맛이었다.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하다. 빨리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비빔밥, 들깨칼국수, 팥칼국수 모두 먹어볼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