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외갓집 오삼불고기 맛집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평창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외갓집은 오삼불고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평창에서 먹어본 오삼불고기 맛집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외갓집 오삼불로기 후기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강원도 평창 외갓집 오삼불고기 위치 및 접근성
외갓집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2길 11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전화번호는 033-336-0240이다.
강원도 평창 외갓집은 대관령 고개를 지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변에 다른 맛집들도 많아서, 필자는 이부근을 자주 방문했었다. 외갓집 오삼불고기 맛집 바로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필자는 강원도에 오면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인근 오픈런을 해야만 맛볼 수 있는 진태원에서 식사를 하거나 진태원 맞은편 수미카페에서 감자빵에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요 부근에 맛집이 몰려있기 때문에 항상 강원도에 오면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된다. 맛집 관련 포스팅은 위 링크를 참조 바란다.
강원도 평창 외갓집 메뉴 소개
외갓집의 메뉴는 다양한데 특히 오삼불고기가 유명하고, 가격은 15,000원이다. 그 외에도 생삼겹살(13,000원), 항정살(18,000원) 같은 고기 메뉴도 있다. 기본찬으로는 콩나물무침, 김치, 오징어젓갈, 마늘, 쌈채소, 쌈장이 나온다.
우리부부는 더덕오삼불고기(17,000원) 2인분과 공기밥 2개, 뚝배기청국장(6,000원)을 주문했다.
외갓집 오삼불고기의 맛과 특징
오삼불고기는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오징어와 삼겹살이 조화를 이루는 요리다. 이 집의 오삼불고기는 특히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정말 좋았다. 감칠맛 나는 매운맛이 쌈채소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오삼불고기는 전통적인 돌판에 나오는데, 돌판에서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고, 고기와 오징어가 잘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즐겁다. 돌솥에 익어가는 소리마저도 맛있다.
이 음식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게 입구 오른쪽에 나무현판으로 강릉 김씨가 새겨져 있어 남편이 들어가보자고 했다. 맞다. 남편이 강릉 김씨이다. 강릉 김씨의 이름을 걸고 하는 외갓집은 그 맛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식당의 분위기
외갓집은 시골밥집 느낌의 아늑하고 정감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겨울철이면 강원도로 스키장을 이용하는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다. 우리부부는 겨울 막바지 스키장을 이용하고 돌아오는 날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는데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손님들이 좀 있었다.
직원은 외국인이 2명 있었다. 한국말이 능숙하지는 않아 보인다.
방문 추천 및 마무리
강원도 평창은 오삼불고기가 유명한 곳인데 평창에서 먹어본 오삼불고기 음식점 중 외갓집이 가장 맛있었다. 돌판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오삼불고기 맛도 일품이지만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더욱 꿀맛이다. 강원도로 여행 계획이 있고, 오삼불고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외갓집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