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용평리조트 3월 그린시즌 빌라콘도 28평을 이용한 후기를 가지고 왔다. 시즌별로 금액대가 다른데 그린시즌, 하이시즌, 피크시즌, 골드시즌으로 구분된다. 3월과 4월, 11월은 그린시즌에 해당된다. 3월에 이용해 본 용평리조트 빌라콘도 28평에 대한 시즌별 가격대와 내부모습 그리고 장단점에 대한 이용후기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강원도 용평리조트 3월 그린시즌 빌라콘도 28평 시즌별 가격
28A(28Type):온돌타입으로 거실1, 욕실1, 온돌방1(투숙인원 4명) / 28D(Double Type):더블침대타입 거실1, 욕실1, 침대방1
구분 | 그린시즌 | 하이시즌 | 피크시즌 | 골드시즌 | |
일반요금 | 420,000원 | ||||
콘도회원 | 주중 | 95,000원 | 100,000원 | 120,000원 | 130,000원 |
주말 | 105,000원 | 110,000원 | 130,000원 | ||
추천회원 | 주중 | 125,000원 | 140,000원 | 180,000원 | 190,000원 |
주말 | 135,000원 | 150,000원 | 190,000원 | ||
사이버 | 주중 | 145,000원 | 160,000원 | 252,000원 | 294,000원 |
주말 | 175,000원 | 190,000원 | 294,000원 |
그린시즌은 3월, 4월, 11월이다.
하이시즌은 5월부터 하계피크시즌 시작 전, 하계피크시즌 종료일부터 10월까지, 12월 동계피크시즌 시작일전을 의미한다.
피크시즌은 동•하계 피크시즌, 설•추석 연휴, 크리스마스 연휴 그리고 연말연시 2023년 12월 9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골드시즌은 7월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첫째주 일요일,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전 금요일부터 1월 첫재주 토요일까지이다. 피크시즌은 주말요금을 적용한다.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이다.
2024년 하계 골드시즌은 2024년 7월 26일부터 2024년 8월 4일까지이다.
강원도 용평리조트 3월 그린시즌 빌라콘도 28평 이용 후기
강원도 용평리조트 3월 그린시즌 빌라콘도 28평을 예약해 두었었다. 용평리조트는 겨울철 스키시즌이면 가끔 가는 곳인데 우리부부는 스키를 좋아해서 타워콘도와 빌라콘도를 모두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
이번에 용평리조트 빌라콘도는 남편과 스키를 타기 위해 미리 예약해 두었었는데, 남편의 일이 바뻐진 관계로 스키는 포기하고 대신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다.
빌라콘도는 예전에도 이용해 보았고 또 다시 느끼는 점이지만 건물이 오래되어 좀 노후화 된 감이 있다. 하지만 공기좋고 하얀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장점만으로도 조금 낡은 건물은 크게 흠이 되지는 않는다.
용평리조트 빌라콘도 28평 더블침대타입은 주방과 거실, 더블침대 룸,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오래된 느낌은 있어도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와 거실은 따뜻한 온기로 아늑하게 느껴진다. 생각보다 넓은 거실과 3인용 소파, 주방쪽에는 큰 원형 식탁과 냉장고, 싱크대, 밥솥과 전자렌지가 잘 구비되어 있다.
음식을 조리해서 먹어도 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에서 음식을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대부분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와서 먹는 것이 전부였다.
점심을 해와비에서 해결하고 빌라콘도로 왔을 때 시간은 대략 1시였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로 알고 있는데, 그냥 1시에 프론트에 가보았다.
프론트 키오스크로 들어가서 예약을 했더니 객실 번호와 객실키 비밀번호가 나온다. 바로 입실이 가능해졌다. 역시 일찍 와보길 잘한 듯 싶다. 객실정보와 객실키 비밀번호는 종이로 출력이 되고, 핸드폰 문자로도 전송이 된다. 종이를 잃어버릴 지라도 핸드폰 문자로 객실 비밀번호를 보고 들어가면 된다.
우리 객실은 2층이었다. 오히려 2층이라 드나들기 편리했던 것 같다. 그리고 B동이라 프론트와도 가까워서 편리하게 이용했다. 눈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는 평창은 콘도입구 계단쪽에도 눈이 쌓여있어 오가는데 미끄러질까봐 조심조심 걸어 다녔다. 워낙 방대한 곳이라 저번 알펜시아도 마찬가지고 외부 눈관리는 잘 안되어 있는 점이 아쉽다.
강원도 용평리조트 3월 그린시즌 빌라콘도 28평에서는 1박2일의 일정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휴식을 위해 왔다고 하지만 콘도 안에만 머무르기 시간이 아까웠다. 그래서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했다. 케이블카 정보는 아래 링크로 이동바란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를 타고 콘도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하나로마트 대관령원예농협점을 들렀다. 용평에 오면 항상 들르는 곳인데 필자만의 꿀팁 코스 공개한다. 하나로마트 대관령원예농협점에는 이곳 평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말 맛있는 요거트가 있다. 하나로마트 대관령원예농협점과 요거트에 대한 정보 역시 아래 링크로 이동하여 정보를 확인바란다.
그렇게 하나로마트에서 딸기와 요거트 그리고 맥주와 간식을 사들고 콘도로 돌아왔다. 저녁시간동안 딸기와 맥주를 마시며 모녀간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창밖 테라스 밖의 풍경은 눈이 싸인 모습이 아직 보기좋고 따뜻한 실내를 더 아늑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조식은 드래곤밸리호텔 더 샬레에서 식사를 했다. 더 샬레에 대한 자세한 후기 역시 아래 링크로 이동하여 참고바란다.
드레곤밸리호텔의 더 샬레는 예전에도 조식을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남편과 왔는데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방문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그렇게 조식을 마치고 콘도로 돌아와 짐 정리를 하고 체크아웃 시간 11시가 되기 이전에 우리 모녀는 평창에서 서울로 출발을 했다.
용평은 스키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는 겨울시즌 참 반가운 장소이다. 이번에 남편이 바쁜 덕분에 대신 어머니와 보낼 수 있었던 1박 2일의 강원도 용평리조트 여행은 시즌이 끝나가는 시기라 한산하고 조용해서 휴식하고 힐링하기 너무 좋았던 타이밍이다.
강원도 용평리조트 3월 그린시즌에 빌라콘도 28평을 이용해보는 것도 참 좋은 경험인 듯 하다. 오히려 스키시즌 막바지라 사람도 없고, 슬로프에도 사람이 없어 정말 한가하고 여유로운 스키를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슬로프의 동영상을 일하고 있는 남편에게 보내니 가슴에 불을 질렀나 보다. 우리부부는 내일 또 용평으로 떠나기로 했다.
주말 용평스키장의 스토리는 다음글에서 확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