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두번째 방문후기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두번째로 방문했다. 그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방문한 순두부젤라또 2호점은 금요일에 방문하였고, 주말에 방문했을 때 보다는 한가한 분위기였다.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다시 방문했을 때의 그때 그 맛을 다시 회상하며 두번째 포스팅을 이어가겠다. 빵으로 우유, 생딸기 그리고 젤라또 라떼, 순두부젤라또를 주문했던 후기를 아래 내용에서 확인바란다.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두번째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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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두번째 방문후기를 들고왔다.

순두부젤라또 홈페이지

올해 2월달에 처음 방문했던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은 필자와 필자 어머니와의 이번 평창 여행에서 다시 한번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이다.

순두부젤라또 2호점 위치 메뉴 맛

평창으로 1박 2일의 여행을 계획하고 서울을 출발해서 2시간 20분만에 평창에 도착했고, 평창 고향이야기에서 점심식사로 곤드레솥밥을 먹은 뒤 디저트를 먹기위해 이제 강릉으로 향했다.

강원도 평창 고향이야기 곤드레솥밥

숙박을 하기로 한 평창 라마다 빌라스위트 펫룸은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부터이기 때문에 점심식사 후 1시간 거리인 강릉에서 순두부젤라또를 먹고 평창 라마다로 돌아오면 딱 체크인 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창 라마다 빌라스위트 펫룸 후기 1부

평창은 이날 바람이 불고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렸었다. 참 속상했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여행을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으로 강릉에 도착할 때부터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고 화창해졌다. 그렇다. 평창은 바람이 불고 비가오는 흐린 날씨이지만 강릉은 맑고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인 것이다. 하루사이 날씨와 기온이 다른 두개의 나라를 오가는 느낌이랄까.

순두부젤라또 2호점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평일에 드디어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 여유롭게 빵과 젤라또를 맛볼 수 있는것인가. 즐거웠다.

1층에서 주문을 했다. 순두부젤라또와 젤라또 라떼를 주문하고 젤라또만 먹기는 아쉬워서 빵도 두개 주문해 본다.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수량이 적다는 의미는 많이 팔렸다는 뜻이 아닐까. 가장 수량이 적어 보이는 빵 생딸기와 우유를 선택했다.

1층부터 4층까지 테이블이 있었지만 가장 윗층에서 뷰를 감상하며 먹는 젤라또 맛이 더 좋을 것같아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서 4층에 테이블을 잡았다. 창가랑 가까운 소파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냥 테이블 좌석에 앉아 젤라또 사진도 찍어보고 어머니 사진도 찍어드려 본다.

밝고 화창한 날씨에 창밖뷰는 시원하게 펼쳐지고 맛있는 순두부젤라또와 젤라또 라떼 그리고 부드러운 빵까지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지만 배는 찢어지게 불렀다. 점심이 다 소화가 되기도 전에 또 디저트로 빵과 커피에 젤라또까지.. 배가 불러도 맛있는 순두부젤라또는 정말 진리다. 으휴. 여행에서 복귀하면 필자의 몸무게도 복귀해야 하니 다이어트 지옥이 시작되겠구나.

2월에 방문했을 때는 대가족이 모여서 수량을 적게 주문해서 서로 나누어 먹었기 때문에 제대로 맛을 못봤었는 이날 어머니와 필자는 아쉬움 없이 젤라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집이랑 가깝다면 포장해 갔을텐데. 참 아쉽지만 이것이 순두부젤라또를 더 간절하게 맛보고 싶게 만드는 묘미가 아니겠는가.

원없이 맛보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 모녀는 다시 평창 라마다로 발걸음을 돌렸다.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순두부젤라또는 여러종류 맛의 젤라또가 다양하게 있지만 역시 시그니처 순두부젤라또가 가장 맛있다고 느껴진다.

평창 라마다 빌라스위트 펫룸 후기 1부

강원도를 여행중이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디저트가 생각날 때는 잊지말고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방문해서 순두부젤라또를 맛보기를 권한다. 마음같아서는 모든 종류의 젤라또를 다 먹어보고 싶지만 조금씩 여러번의 여행으로 나누어 가며 맛을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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