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에도긴 30년 전통 조용한 고급 일식 전문점 후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곳은 프라이빗하고 음식도 매우 신선해서 손님을 접대하거나 가족들과 오붓한 식사를 하기 좋은 고급 일식 전문점이다.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생선회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포스팅에 주목하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바란다.
강남 에도긴 소개

강남 에도긴은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식 전문점으로, 강남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정확한 위치는 강남역 1번출구로 나와서 200m 쯤 직진 후 국기원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100m 정도 걸어 내려가면 오른편 대로변에 바로 보인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30 2,3층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화번호는 02-568-5147이다.
이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정통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비즈니스 미팅이나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강남 에도긴을 소개하려면 꽤 긴 스토리가 있다. 간략하게 함축하여 소개를 하자면 에도긴의 대표는 이병환 대표이고, 30대에 신라호텔 조리부장으로 있었던 이병환 대표는 도쿄 오쿠라호텔의 일식당을 비롯해 일본 최고의 우도, 메밀국수, 복집 등 당대 최고의 요리사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인물이다.
고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엄청난 미식가로 일본 최고의 맛집을 훤히 꿰고 있었는데 그 당시 이병환 대표를 일본으로 여러차례 연수를 보내 비법을 연마해 오도록 했다고 한다. 우리는 그렇게 현재의 생선회와 초밥을 맛볼 수 있는 에도긴을 만나게 된 것이다.
강남 에도긴 식당 분위기 및 인테리어
식당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일본식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전통적인 일본 소품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공간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필자는 넓은 방도 경험을 해 보았고, 단둘이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방도 경험을 해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점심 정식
점심 정식은 35,000원부터 55,000원까지이고, 보리굴비정식은 30,000원이다. 저녁 정식은 55,000원부터 80,000원까지이다. 35,000원의 점심정식을 주문했었는데, 깔끔한 세팅과 죽, 스끼다시 만으로도 이미 푸짐하다.
초밥과 넉넉하고 두툼한 생선회 외에도 구운생선, 간장게장, 튀김 등 먹으면 이미 배가 부르다. 그렇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알밥에 맑은 탕까지 먹은 후 매실음료까지 마셔야 끝이다.
35000원 점심정식이 이렇게 나올 정도면 도대체 55000원 정식은 어떨까. 정말 궁금해진다. 처음 갔을 때 엄마와 남편과 갔을 때는 나온 음식을 거의 다 먹었었는데 엄마와 둘이 방문했을 때는 나온 음식을 모두 먹지 못했다. 그 정도로 너무 푸짐하고 신선하고 맛이 좋다.
음식 맛 평가
강남 에도긴은 제주도, 동해 등지에서 공수해 온 자연산 생선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의 맛은 정말 뛰어나다. 회는 신선하고 탱글탱글하고, 질감이 부드럽다. 특히, 간장과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살아난다. 튀김은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
필자는 에도긴을 두번 방문했는데 한번은 엄마와 남편과 셋이서 방문했고, 또 한번은 엄마 생신에 방문했다. 엄마께서 회를 좋아하셔서 종종 일식 전문점을 방문하는데 에도긴은 참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故 이병철 회장이 키운 고수 요리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데다 가성비 좋고, 프라이빗한 고급 일식 전문점으로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이다.
서비스 및 가격대
서비스는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 역시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좋다. 가격대는 고급 일식 전문점의 서비스와 맛을 경험하기에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총평 및 추천 이유
강남 에도긴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신선한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어우러진 곳이다. 특별한 날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식사에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일본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바란다.